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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17:49
저도 담석 있는데 수술은 아프면 하는 거고 안아프면 안하는게 좋다는게 건강 검진이나 내과 전문의에게 진찰 받은 결과고
복부가 좀 불편한데요?하고 물어봤더니 담석 때문이라면 이렇게 앉아서 얘기 못하니 아니랍니다.
18/04/12 18:52
저같은 경우에는 큰 돌덩어리가 아니라 작은 알갱이들이 있는 상태고..
이게 담관 넘어 올때 아마 아플꺼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좀 소화가 안되는 날은 배가 아픈경우가 많습니다.
18/04/12 18:05
제 와이프가 작년에 수술했는데
전혀 이상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쓸개에 돌이 크게 있어서.. 매우 힘들어 했었는데 확실히 수술 이후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옛날 정상때에 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데는 조금 힘들어 합니다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애초에 쓸개 돌을 제거할 방법이 수술 외에는 없을겁니다.
18/04/12 18:51
네 불안하지만 참고 사느냐 아니면 그냥 조금 불편해도 수술하느냐였는데...
그 조금 불편이 이야기 하는 사람들마다 차이가 커서.. 감사합니다.
18/04/12 20:45
쓸개가 담도는 아니고 담낭이긴 합니다만... 일단 담낭을 제거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수술을 권하는 것은 통계 및 의학적 경험으로 볼 때 그 상황을 방치하면 높은 확률로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고 수술로 인한 위험성에 비해 수술하지 않을 경우의 위험성이 더 큰 것이므로 웬만하면 의사의 권고에 따른 수술을 저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8/04/12 20:59
되게 자주 아픈 편이었고 하루정도 참고 자면 괜찮아지길 반복하다가 재작년에 응급실 실려가서 담낭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2년 지난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먹지 못하고, 화장실에 자주 갑니다. 소화가 확실히 덜되는 건 있어요. 그리고 내시경 수술을 해서 수술이 쉽다지만 수술 자체도 그렇고 회복도 몸이 굉장히 아픕니다. 그래도 담석이 있으시다면 좀 불안하실 것 같긴한데, 해외 나가시고 그런거 아니면 수술을 미리 하실 것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18/04/13 11:28
그렇긴 한대..평소에는 거의 과식하지 않는데 간혹 그럴때가 되면 불안합니다.
효과야 미비하겠지만 항상 소화제 챙기면서 살고요..ㅜㅜ 불안해요 항상.
18/04/13 01:56
전문의가 수술 권고한 상황이라면 가급적 수술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구요.
못 미덥거나 결정 내리기 힘든 경우라면 진료 받으신 병원보다 상급병원으로 가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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