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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15:30
(수정됨) 규모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는 메인 라우터 (쉽게 말하면 공유기) 한 대와 여러 개의 스위칭 허브, (그리고 필요하다면 방화벽, 와이파이 컨트롤러, 와이파이 AP 등등) 으로 구축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공유기를 여러 단계 거치는 건 좀 비효율적인게 맞구요.
사용 인원이 많지 않으면 성능이 가장 좋은 공유기 한 대에 외부 회선을 넣어두시고, 여기에서 스위칭 허브를 사셔서 계속 연결해가면서 원하는 대로 뿌리시면 됩니다. 사용 인원이 많으면 (디바이스 수 기준으로 2~30대 넘어가면) 가정용 공유기로 감당하기엔 좀 어렵고, 하이엔드 공유기나 오피스용 라우터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해 주는 네트워크 업체가 많이 있으니 견적을 받으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제품 고르실 때에는 처리 용량 (대역폭)에 주의해서 구입하시면 될 겁니다. 내부망을 기가비트로 구성하고 싶다면 랜선, 스위칭 허브 모두 기가비트 지원되는 장비를 구매해야 하고, 외부 회선이 기가비트인지 확인해야 하고, 뭐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기가비트까지 필요가 없거나 외부망이 기가비트급이 아니라면 굳이 기가비트 지원되는 비싼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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