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이것저것 너무 바쁜 관계로 통신사 무료영화를 아직도 못봣네요.
저번달에는 셰이프오브워터 봣는데... 좀 뭐랄까 심오하고 작품성 있던 영화라 그런지
영화관에서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내일 3월의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요.

지금만나러갑니다, 레디플레이어원, 곤지암 중에 고민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는 일본원작을 워낙 괜찮게 봤었고, 아무래도 와이프와 보러가는거다 보니 멜로라 끌리긴 하는데,
영화관에서 멜로영화는 잘 안본 편이라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을지 고민입니다.

레디플레이어원은 남자인 저는 재밌을거 같은데, 와이프 취향이 아닐거 같아서 걱정이구요.

곤지암은... 가장 끌리긴 한데 공포영화다 보니ㅠㅠ 너무 무서울까봐 두렵습니다.
와이프가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나마 어떤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게 가장 좋을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