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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14:35
제가 감이 없는건가요? 아뇨. 자신감이 없습니다.
저런 추억 나래비는 문구로 적어놓으면 분명히 일어난 일이고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미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상황은 나쁘지 않은건 확실하고요. 너무 들이대는 느낌들지 않도록 하면서, 강하게 대쉬하세요. 스킨십 시도도 위트있게 하시고요.
18/03/22 14:41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24031
하지만꽃 보러가자고 보내보심은 어떠실지요? 크크
18/03/22 15:39
파란불이 가득하네요.
하지만 제 경험 상 저렇게 생각을 먹는 순간 그르친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너무 조심해도 안되고 너무 들이대도 안되고.. 지금보다 조금 피치를 올려서 만남 지속하다가 고백각 보시면 될듯
18/03/22 15:52
(수정됨) '8-4.또,저에게 벚꽃 최근에 여자친구랑 보러간게 언제냐고 물어봤습니다.자기는 남자친구랑 벚꽃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벚꽃은 저랑 인연이 없나봐요라고 했습니다.' → 아무리 봐도 '같이 벛꽃놀이 가요' / '벛꽃 피는 날 데이트 신청해 주세요.' 라고 읽힙니다.
'8-3.자기는 친구들이 항상 얘기하기를,연애할 때 생각이 너무 많다,철벽 친다는 말을 듣는다고 하더군요.' → '자기가 이런 성격이니 앞으로 만날 때 이러한 점은 이해해 달라' 고 읽히고 행간을 읽자면 앞으로 가능한 한 오래 사귀고 싶다는 것을 전제로 한 말일 것 같네요. 그리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그 동안 몇 명이나 사귀었냐, 이전 여친이랑 왜 헤어졌느냐고 묻진 않겠지요. 아는 형님이라는 분이 '나가 죽으라' 고 한 건 그린라이트가 환하게 반짝거리는데 모르겠냐는 질책일 것 같고요. 솔직히 조금 삐딱하게 읽으면 자랑질로 보일 정돕니다.(말씀하시는 투가 자랑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요.) 음...... 근데, 글쓴분도 8년 전 거절 당하신 경험이 있으셨던 터라 조심스우신 것 같고, 또 여자분도 다소 신중하다면 신중한 성격이신 것 같으니 마구 들이대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 지다가 타이밍 잡아서 고백하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애태우게 하진 마세요. 위의 어떤 분 말씀대로 파란불이 반짝거리다가 빨간불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만, 이건 그냥 잘 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
18/03/22 16:45
떡밥이 이정도면...... 미투당하는거 아닌이상 당연한 방향이긴 한데..
보통 애매한 썸과 진짜 마음있는거 단계가.. 자소서 수준까지 오픈하고 가느냐 마느냐인데 충분히 본인의 이것저것을 보여줄 정도면.. 좋은 단계 같습니다 근데 탈퇴하셨네요....... 잘 되시길..
18/03/22 17:59
본문 내용이 아는 사람에게 걸린게 아닐까 싶네요..
특히 8번에서 엑자를 선물한거나 SNS 에 올린걸 말하면 바로 걸리죠.. 탈퇴 하셨어도 잘되시기 바랍니다.
18/03/23 06:22
클로징만 남은 상황입니다.
다른건 다 상관없을 수 있는데, 제 생각에는 SNS로 다 필요없습니다. 사귀면서도 자기 생각에 부족하다 싶으면 SNS에 자기 남친 안올리는게 여자들이에요. 나 썸탄다고 대놓고 인증하는건 맘에 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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