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터넷/tv/전화 약정이 끝나서 혜택 받으면서 통신사를 옮겨볼까 하는 중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어머니께서 예전에 현대 hcn에서 저희 아파트 단지에 와서 행사하면서 할인을 세게 해줘서 tv/전화는 3년, 인터넷만 4년 약정 걸고 세 개 다 더해서 월 20,900원에 이용중입니다. 올해 2월에 인터넷까지 약정이 모두 끝난 상황이구요.

대충 공식홈페이지 통해서 알아보니 skt, kt 에서 기가인터넷 + tv 하면 3년 약정 걸고 월 3~4만원 대에 현금지원 40~50만 정도인 것 같은데 대충 금액만 따져보니 현금지원 45 받는다고 할 때 금액적으로는 월 3만 5000원 정도로 잡아야현재 쓰는 거랑 비슷한 가격대더라구요.
기가인터넷을 쓰면 4만원대, 그냥 일반 광랜을 쓰면 3.5만원대인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쓰고 있는 건 그냥 tv랑 인터넷이라서 tv 다시보기도 안 되고 특별한 기능은 없이 여러 가지 채널을 볼 수 있는 정도에 인터넷도 적당히 쓸 만한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거라서(거의 안 쓰긴 합니다만, 토렌트로 측정했을 때 8~9m 정도 나옵니다), 퀄리티 부분에서는 대형 통신사가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가족들 모두 지금 쓰고 있는 서비스에 별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통신사를 바꿨을 때 실질적인 금액 혜택이 없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에 대해서 피지알러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 현재 쓰고 있는 인터넷/tv 요금 21,000원 정도의 가격대는 어떤 편이라고 생각하시는지?
2) 이 정도 가격을 포기하면서 tv/인터넷을 옮길 이유가 있는지?
3) 통신사 변경 경험이 있다면 본인은 어느 정도 혜택을 받았고, 현재 어떤 요금을 쓰고 있는지?
4) 만약 옮기고 난 뒤에도 월 가격은 비슷하다면(현금지원 포함), 대형 통신사로 옮기면 서비스 품질이 지금보다 나아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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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