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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 15:24
기획부동산 지분투자로군요. 등기서류 같은거 다 나온다면 딱히 사기를 당하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런 식으로 투자하신데가 있는데, 증빙서류 같은 건 다 주긴 하더군요. 다만, 그 개발계획이 진짜인지, 그 땅이 정말 수익이 날 만한 땅인지에 대한 부분은 보장할 수 없지요. (저희 어머니가 사신 땅도, 개발계획도 나오고 조합도 만들어졌는데 개발 계획은 감감무소식... ㅠㅠ)
18/03/15 15:30
어머니께서는 3년뒤에 개발이 날 것이다. 자신하며 말하시길레, 설령 그게 안된다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여럿사람들이 끼어있기에 무조건 어떻게 될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게...더더욱 불안하게 만들더군요. 개발계획이 무산되어 땅안팔리는게 가장 안좋다는 거군요.
18/03/15 15:29
리츠인지 유사리츠 잘 모르지만, 유사리츠는 사기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돈버는 방법류 책을 읽어보면, 토지는 환금성이 떨어지고 투자기간이 길고 복잡하므로 일반인 비추. ETF에 투자해 놓고 일을 하라고 써있긴 하더군요.
18/03/15 15:29
기획부동산 지분투자인데, 제 주변 지인은 15년인가 묵혀뒀다 팔아서 적당히 수익이 났다고 하시더군요. 사기 당하는 경우도 있는듯 하더군요.
18/03/15 16:03
지역이 어디인지.. 실제로 도로가 들어설 수 있는건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공시지가랑 지금 구매하려는 정도의 차이도... 뒤늦게 저희 집에도 부모님이 당시 공시지가의 10배정도의 금액으로 구입하고 결국 망한.... 적이 있어서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8/03/15 16:22
내가 원할 때도 팔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지분이 쪼개져있어서 그 지분만 원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글만 봐서는 공유지분으로 등기를 하는 건지 돈만 나눠내고 한 명 명의로 등기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분 나눠서 등기 돼있으면 당연히 못 파는 건데 그냥 한 명으로 돼있으면 팔고 도망갈 수도 있겠지요.
18/03/15 16:49
(수정됨) 사기는 아니지만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과수원을 매입하여 ->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함. 근데 과수원 관리는 누가? 나중에 도로가 들어설때 -> 도로를 누가 언제 만듬? 근데 도로가 없으면 이거 맹지라는 건가요?? 어머니포함 여러명이서 한 지대를 분할구입하여 -> 의견이 갈리면 어떻게???? 1억넘는 금액을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고 -> 누군가 이자를 못내고 나자빠지면? 팔면 자신의 지분만큼 이익을 취하는 -> 팔리긴함? 팔려도 지분대로 준다고 누가 보장함? 바지 대표가 사기죄로 들어가봐야 1~2년, 돈은 못돌려받음 안해야 됩니다. 맹지라면 더더더 사지 말아야 합니다.
18/03/15 17:01
땅을 관리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공터로 둘 예정인것 같아요. 개발구역이라서 나중에 도로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도로가 매입할 땅을 지나치게 될꺼라서 그때 땅을 판다고하네요. 모두가 대출을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총 모이는 금액이 총 1억이 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이 좀 이해가 안가는데, 개별적으로 대출되는건지.. 이러한 금융상품이 있는건지...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전부 땅 매입 타이밍때가 올때 대비해서 매입하는거라. 전부 팔지 않을까 싶지않네요. 여러가지 생각할게 많은것 같습니다.
18/03/15 17:03
가장 큰 문제는 지분이 공유되어 있어서 내가 팔고싶을 때 팔 수 없다는 겁니다.
손절해야 하는데 의견취합이 안되어서 손절할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고, 이득을 봐서 팔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시간지나면 좀 더 이득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파는데 반대를 해서 익절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그냥 없다 생각하고 굴릴 수 있는 정도면 모르되, 그 이외의 경우는 아닌 듯 합니다.
18/03/15 17:06
(수정됨) 듣기로는 개별예정구역이라 도로가 구입할 땅을 지나치게 되는데, 그때 땅을 사는기관은 따로 정해져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타이밍은 정해져있고, 이 타이밍을 보고 지분 구매자들이 일괄 판매하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말 이 땅이 확실히 개발되는가? 이후 판매된다면 땅주인은 왜 땅을 팔생각을 한건지... 이런 느낌입니다.
18/03/15 18:44
도로부지는 그렇게 크게 좋은 건 아닙니다.
협상이 지지부진하면 사업자가 토지수용 재결이란 절차로 강제로 수용해 버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의절차를 통해서 불복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렇게 상황이 온 것 만으로도 골치아프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정말 알짜배기는 도로 바로 옆 부지입니다. 근데 이건 부담되지 않을 금액 선에서 나올 것 같진 않고 말입니다. 그냥 제 망상은, 과수원 부지 주인이 도로부지로 팔릴 거라면 협상 과정에서 강제수용될 수도 있으니 그런 귀찮음을 피하고자 파는 것 같습니다. 개발이 확정되었다면 도로부지라도 적당하게 가격이 상승한 상황일 것이니 지금 파는 것도 딱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18/03/15 18:21
자본을 끌어모아 이런 식으로 투자는 많이 하긴 하는데..
사기가 아니라도 그냥 권리관계가 난잡하고 주최자는 이런 땅이 이거 하나가 아니라 여러군데를 막 돌리면서 나중에는 이땅 지분 떼주고 저땅 지분으로 빌린돈 갚고 아주 지저분한 난장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많아지면 많아질수록이요. 정리를 잘하는 사업자면 괜찮은데 그런 사업자는 한구좌 1000만원 정도 이렇게 소액으로 땅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1) 사기일 가능성 - 그럴수도, 아닐수도. 일단 이런 형태가 꼭 사기는 아닙니다. 형태만 가지고는 알 수 없어요. 2) 실패한 투자가 될 가능성 - 제법 높음. 사기일수도 있고, 도로가 안들어올수도 있고, 들어와도 의사합치가 안되서 처분이 안되는 골치아픈 땅덩이가 될 수도 있고.. 말하자면 되면 나쁠거 없는데 그리 확률/배율높은 복권은 아닌거 같다..정도입니다.
18/03/15 17:30
남일같지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필지인지 뭔지 몇천짜리 지분을 샀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뭐 3년 안에 뭐 짓는다고 들었는데, 이제 한 2년 지났나요?? 조용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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