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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4 10:40:12
Name 푸른봄
Subject [질문] 친오빠의 결혼식(?)에 시부모님 초대해야 할까요? (수정됨)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1년 반 좀 넘었고요.
결혼하고 나서 가까운 가족 결혼이 처음입니다.
차라리 아가씨가 먼저 결혼했다면 그거 맞춰서 저도 처신할 수 있을 텐데 ^^;


친오빠가 한 달 정도 뒤에 결혼을 하는데요.
식 자체는 안 하고 식당에서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식당 위치는 시댁 친정이랑 가까워서 오시라고 하는 게 부담되거나 그러진 않는데..
개인적인 걱정 때문에 말씀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남편은 드릴까 말까 물어보진 않았는데 얼핏 하는 얘기로는 말씀을 꼭 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고요.
검색을 좀 해 봤는데 불렀다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한데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고..
무엇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대하는 것이 당연한 건지, 초대 여부는 당사자 선택에 달린 것이고 초대하지 않아도 실례는 아니다 정도인지...
혹시 경험이 있거나 아시는 분은 말씀 부탁드릴게요.

(댓글이 많이 달려서 개인적인 얘기는 조금 수정할게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을 정하는 데 한결 편해졌습니다.
말씀드리고 시부모님들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잘 따르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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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가자
18/03/14 10:43
수정 아이콘
결혼식이면 초대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정작 제 처제 결혼식에 저희 부모님께서 가셨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_-);;)
단순 식사면 좀 애매할 수도 있는데, 저는 그래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푸른봄
18/03/14 10:51
수정 아이콘
네, 말씀 감사합니다!
18/03/14 10:44
수정 아이콘
초대하지 않으면 전 실례라고 생각해요
우리네 정서상 초대하지 않으면 되려 더 위험하다고 저는 생각되네요 ^^;
푸른봄
18/03/14 10:52
수정 아이콘
위험하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아침밥스팸
18/03/14 10:44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부르는게 서로 더 어색할 것 같습니다.
그냥 친지들만 모시고 식사 한다라고 말하면 이해해 주실 듯 싶내요
푸른봄
18/03/14 10:52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하기만 해도 어색하긴 한데 ^^; 감사합니다!
18/03/14 10:45
수정 아이콘
저희는 다 오고 가셨어요
푸른봄
18/03/14 10:52
수정 아이콘
양가 다 그러셨군요.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18/03/14 10:45
수정 아이콘
결혼식을 안하고 그걸 대체하는 자리라면 초대하는 게 맞습니다. 안 하면 십중팔구 서운해하실 겁니다.
푸른봄
18/03/14 10:5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서운해하시겠죠? 넵 감사합니다~
정지연
18/03/14 10:46
수정 아이콘
식이 아니라서 애매하긴 한데 일단 말씀은 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신 꼭 오실 필요는 없고 부담갖지 말라고 말씀드리면 될거 같아요
사돈의 행사에 참여하는게 부담스러운 분도 있을거고 사돈간이지만 가족이 된거 같아서 좋다고 하실 분도 있을거거든요
푸른봄
18/03/14 10:54
수정 아이콘
네 청첩장은 안 만들 거 같으니 제가 조심스럽게 그날 그런 자리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무래도 나을 것 같네요~
18/03/14 10:49
수정 아이콘
말씀을 아예 안하는 것보단 하는게 나은것 같네요.
푸른봄
18/03/14 10:55
수정 아이콘
넵 아무래도 오시든 안 오시든 말씀드리고 기다리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제가 자격지심에 괜히 고민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18/03/14 10:49
수정 아이콘
얘기는 무조건 해야죠. 공을 넘기고 어떻게 하실지만 기다리시면 됩니당.
푸른봄
18/03/14 10:5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말씀드리고 기다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호금
18/03/14 10:50
수정 아이콘
이야기는 무조건 하시는게 맞습니다.
푸른봄
18/03/14 10:57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말씀해 주시니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8/03/14 10:52
수정 아이콘
경사는 왠만하면 알리는게 맞습니다.
푸른봄
18/03/14 10:58
수정 아이콘
네 알리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8/03/14 10:5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당연히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말하지 않고 넘긴다는 선택지는 좀 ..
푸른봄
18/03/14 10:59
수정 아이콘
끝나고 나서 작은 자리라 그랬다는 식으로 바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실례인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려고요. 감사합니다.
나나이탄
18/03/14 10:56
수정 아이콘
저희도 다 오고 가셨습니다. 오지 말라고 했는데 펄쩍 뛰시며 당연히 가는거라고 하셨지요.
말씀드리면 어른들이 알아서 잘 하십니다.
푸른봄
18/03/14 11:00
수정 아이콘
어른들이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하시니.. 제가 괜한 걱정을 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초코궁디
18/03/14 10:57
수정 아이콘
저희 장인장모님은 친누나 결혼식때 오셨습니다
푸른봄
18/03/14 11:00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는 다 초대하시는 분위기가 맞군요. 제가 괜히 고민했나 봐요. ^^;; 감사합니다.
하우두유두
18/03/14 10:57
수정 아이콘
부르고 가셔야죠
푸른봄
18/03/14 11:0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괜히 고민했나 봐요. 감사합니다.
18/03/14 10:59
수정 아이콘
친형제의 경조사를 사돈댁에 말씀드리지 않는게 좀 결례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분들 의견처럼요.
푸른봄
18/03/14 11:0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결례가 맞겠죠? 제가 너무 걱정이 많았나 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텐데.. 말씀 감사합니다.
문정동김씨
18/03/14 11:10
수정 아이콘
유사 상황에서 저는 초대했고 부대비용(식사비, 호텔비 포함) 전부 제가 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8/03/14 11:34
수정 아이콘
제 결혼식 때는 사돈 어르신 오셨습니다.

참고로 이런 일은 무조건 연락하고 초대하는게 좋습니다. 오고 안오고는 초대 받은사람의 몫이에요.
초대 안한다는 것은 오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18/03/14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돈총각 결혼하는데 초대 안하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며느리의 오빠가 결혼한다 (X)
사돈댁에 아주 중요한 잔치가 있다 (O)
스타카토
18/03/14 15:51
수정 아이콘
초대해서 곤란해질거리는 없습니다~~~
초대 안해서 곤란해질거리는 매우 많죠~~~
결론은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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