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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1 15:16
결혼식이 처음인데 여태 부모님 따라갔을때는 남편은 결혼식장 입구에서 사람들 많을때 여기저기 인사하고 있고 신부는 자기 절친들이랑 같이 모여있는것 같은데 봉투를 어느 타이밍에 전해줘야 하는 건가요?
18/03/11 15:23
한명이 총무역으로 다 모았다가 식 끝나고 주기도하고 아니면 식 후 혼자 있을때 축하하며 주기도 합니다. 계좌로 쏘기도 하고요.
18/03/11 15:15
양쪽에 다 내시거나, 그 돈 합해서 신혼여행에서 쓰라며 직접 전달하시거나. 뭐 보통 이 둘 중 한 가지 방법을 쓰는데 양쪽에 따로 내셔도 문제될건 전혀 없습니다.
18/03/11 15:35
폐백 끝나고 부부가 인사할때가 보통 식당에서 밥먹고 있을때 와서 인사하는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너무 기초적인거 같기는 한데 어렵네요 ㅠ
18/03/11 15:52
직접 전달시 타이밍은 일단 식이 끝나고 주위에 어르신(양가부모님)이 없을 때나 잘 안 보실 때 뒤로 슥 건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타이밍이 나올 때는 친구 사진찍고 나서 해산할 때 안주머니가 있는 신랑에게 전달, 식사 중 한복 입고 인사 다니고 있을 때 신부가 가방이 있으면 신부에게 전달(가방 없으면 나중에 전달), 양복이면 신랑에게 전달. 이미 옷 갈아입고 나왔으면 남자분이시면 신랑에게 전달, 여자분이시면 신부에게 전달. 여담이지만 봉투에 직장명+이름 꼭 쓰세요. 그래야 지금 축의하는 금액이 나중에 다시 돌아옵니다 크크
18/03/11 22:52
저는 식엔 못가고 나중에 보면서 드렸는데
장난섞어 신랑한테 만원 신부한테 19만원 드렸... 식장 갔다면 10 10 균일하게 냈겠지요 완전 절친이라 두당 2~30 이상 내는 것 아니라면 직접 건네는 수고까진 안하셔도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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