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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9 18:42
무농약으로 키우신 거면 두릅은 거의 자연산으로 봐도 무방할텐데
시장에서 꽤 비싸게 잘 팔리는 제품이긴 하지만 기름값이 너무 아깝네요. 키로에 만오천원 ~ 이만원 사이인데 품질에 따라 1박스가 몇키로인지 따져보시는게... 최대한 댁에서 가까운 곳에서 오일장 삼일장 같은거 하는게 있다면 그런곳에서 팔아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온라인 판매도 좋긴 하겠지만 판매자 아이디를 지금 만들어서 올린다면 유명하질 않으시니 어디 위탁을 맡겨야 할텐데 그 수수료 계약하고 머하고 하는것도 골치 아프실테구요
18/03/09 18:46
네 기름값이 가장 큰 문제죠
저하고 부모님이 하는거라 인건비는 거의 0 인데 문제는 그 기름값이죠 뭐 한박스면 최대 3킬로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함양읍인데 그런곳에서는 온라인처럼 가격은 못받을것 같습니다 네 위탁은 들어보니 안되겠네요
18/03/09 18:51
한 번에 싣고 갈 수 있는 무게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적은 양이라면 기름값이 적게 드는 진주는 어떠신가요?
아, 그리고 땅두릅과 나무두릅에 따라서도 경우가 다를 것 같습니다.
18/03/09 19:20
하루 따서 다음날 진주간다라...
창원 -> 함양 -> 진주 -> 함양 -> 창원 이런 의견이시군요 저는 창원 -> 함양 -> 창원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아 그리고 나무드릅입니다
18/03/09 19:49
아... 현재 살고 계신곳이 창원이신가보네요? 그렇다면 세단으로 두릅을 함양에서 싣고 와서 창원에서 판다면 사실 장사가 잘 안 됩니다. 창원 인근 창녕, 함안에서 가져오는 두릅이 더 쌀 수 밖에 없거든요.
18/03/09 20:15
창녕이나 함안 주위 드릅이 더 싸다면 진주가 낫겠군요
문제는 아는 장터도 없고 아는 자리 만들수도 없고.. 해보기도 전에 막막하군요
18/03/09 19:38
저희 집에 가시 많은 개두릅나무가 있는데 두릅수확할 수 있는 시기가 아주 짧더라고요. 새순이 아니면 질기고 써서 상품가치가 떨어지고요. 크게 이익생길만한 일이 아닌데 가까운 친지들이랑 함께 내려가서 나눠드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장찍어먹으면 술안주로 좋거든요. 고기도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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