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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7:54
아~ 댓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다시 씁니다. 사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지역마다 국립정신과병원이 있고 대학병원에도 있습니다. 보험은 아직까지는 안 됩니다. 입원 또는 약값 금액이 꽤 부담될 수 있으니 국립병원이 무난합니다. 감기처럼 흔해진 우울증일 수 있으니 서둘러 병원 다녀오세요.
18/03/05 18:26
정신과의 경우는 의료보험 됩니다. 1주일치 우울증 약 받아와도 2만원 정도에요.
심리상담의 경우엔 의료보험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8/03/05 18:40
일단 의료보험 가능합니다.
처음 가실때만 약간의 상담만하고 일반병원처럼 증상 말하고 약 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약 타시면 2주치 기준 4만원? 내외니 상담 받아보시고 아침저녁으로 먹을지 저녁만 먹을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
18/03/05 19:48
1. 와이프도 산후우울증으로 정신과 다녔는데 의료보험 됩니다.
2. 결혼 전에 뭘 하셨을때 즐거웠는지 생각해보시고 배우자에게 솔직히 애기하고 그걸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밤새 피씨방에서 게임하고 싶다. 이런 것들요. 3. 힘내세요. 우울한 감정은 솔직한 감정이고 "나 정신과 가야겠다" 라고 본인이 직접 생각하실 정도면 정말 괜찮은겁니다. 화이팅입니다.!!
18/03/05 23:47
저세요??...
사는 지역과 증상이 일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정신과치료 고려하다가 정신과약 먹으면 일할때 좀 머리가 멍해진다고 해서...상담을 받아볼까싶은데 경제적문제로 진행을 못하고 있네요 ㅠ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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