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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5 17:33
초반에 노선영 선수가 제일 앞에서 공기 저항을 다 받으면서 김보름 선수를 이끌며 먼저 체력 소모를 했고 이제 순서를 바꿔서 김보름이 앞에서 공기 저항을 받으며 노선영 선수를 이끌어야 하는데, 체력 떨어진 노선영 선수가 뒤로 빠지자 마자 체력 떨어진 노선영 선수를 내 팽겨치고 둘이 치달렸죠. 거기까지야 뭐 흥분해서 그럴수 있고 잘 몰랐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인터뷰에서 대놓고 왕따 질 했다고 인증했죠.
18/02/25 17:34
(수정됨) 팀추월 종목이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잖아요. 지인이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거 같네요. 뒤떨어진 선수를 모르고 달렸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요. 그냥 앞에 두 명이 팀워크 무시하고 경기한 겁니다.
18/02/25 17:35
(수정됨) 먼저 앞에서 달려서 체력소모를 했으면 뒷 사람이 밀어서라도 도와줘서 비슷하게 들어와야 하는게 팀추월 경기입니다.. 그런거 없이 그냥 버리고 갔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죠
그냥 3명 기록만 합산해서 평가할거면 뭐하러 같이 달리겠습니까.. 쳐지는 선수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까지 감안해서 3명이 같이 달리라고 만든 종목에서 하나를 버리고 같건 경기를 포기한거밖에 안됩니다.. 그냥 버리고 가서 2초쯤 늦어졌다면 밀어줬으면 1초쯤은 회복할 수 있었을겁니다..
18/02/25 17:40
1. 그냥 내달린게 일단 문제
2. 상황파악이 덜된건가 싶은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으나 친절하게 본인이 인터뷰로 아니라고 확인 사살
18/02/25 17:42
사람들이 분노하게 된 가장 결정적 포인트는 '팀원과의 사적 감정을 실전에까지 적용시켜 올림픽과 스포츠 정신을 훼손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만일 경기는 정상으로 했고 알고보니 뒤에선 왕따시켰다더라, 같은 경우면 그것도 비난받을 일이지만 이 정도까진 절대 안왔어요.
18/02/25 17:45
잘못의 원인이 노선영이든, 김보름이든, 박지우든 누구에게 있든 경기룰상, 그리고 올림픽정신상 김보름과 박지우가 해선 안될짓을 한게 사실이라서. 이 부분만 때고봐도 질책당할만한 이유가됩니다. 나머지 왕따문제니 파벌문제니하는 부분은 내막을 알아야 하는 부분이구요.
18/02/25 18:40
축구로 예를 들면 수비수가 헤트트릭을 했는데 경기시간 90분중에 80분을 하프라인 넘어서 플레이한거라고 생각하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수비조직력이 막장이되서 8골을 먹고 대패
18/02/25 18:47
팀추월은 앞사람이 뒷사람 무시하고 빠르게 통과해봐야 실질적인 이득이 전혀 없다는 측면에서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해트트릭은 어쨌든 세 골 넣은 거니까요.
굳이 축구로 따지자면 수비수가 최전방까지 공 몰고 들어가서 드리블쇼하다 공 뺏기고 망한 게 좀더 가까워보입니다.
18/02/25 18:57
많은 분들 말씀대로 3위의 기록을 재는 거라서요.
최대한 서로 붙여서 들어오는 게 좋고.. 아예 널널한 팀(코치가 중간에 기록 알려주니까요) 말고 우리처럼 준결승이 확실하지 않은 팀들은 대부분 마지막 코너에서 셋이서 쭉 흩어져서 탑니다. 버리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어요 포기한 거 아니면..
18/02/25 19:02
(수정됨) 지인분 말이맞아요. 우리랑 7-8위전한 폴란드팀도 예선에서 뒷사람 늦게들어왔는데 경기끝나고 선두선수가 물건걷어차면서 엄청 화냈죠. 뒷선수는 자기가 스퍼트타이밍놓쳐서 못따라갔다면서 자책했고요. 소치땐 노선영이 선두에서 뒷주자 버리고 그냥 들어와서 꼴지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내용 하나도모르죠. 노선영도 자기도 똑같은짓해놓고 피해자인척 아무런 해명도 안하고있죠. 파벌피해자요? 그런 선수가 올림픽 4회연속 출전할수가없죠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306
18/02/25 19:25
http://www.ilbe.com/index.php?mid=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노선영&document_srl=10386396957
우리나라도 선두선수 비난하는 여론만 있는건 아니네요..
18/02/25 19:42
"소치땐 노선영이 선두에서 뒷주자 버리고 그냥 들어와서 꼴지했습니다"
확실하세요?? 기자가 팩트체크 안하고 냅다 지르고 보니까 콘초님도 그냥 써주는 대로 믿으시는 건가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259481 영상보면 중간에 잠깐 벌어졌다가 마지막에는 같이 들어오는데요?? 아는 척 할거면 좀 제대로 알아보고 댓글을 달던가 하세요 노선영 까고 싶은데 기자가 기사 하나 쓰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가져와서 물타기하지 마시구요
18/02/25 20:15
스퍼트가 두바퀴 남겨놓고 합니까?
아는 척을 할거면 제대로 알아보고 하든가 대놓고 트롤을 옹호하네...진짜 하나도 모르고 대충 들은 걸로 써갈기지 마세요
18/02/25 20:17
골키퍼가 골 처넣겠다고 상대 골키퍼랑 얼굴 맞대다 골 엄청 들어가고 아..우리 수비수 뭐함? 난 골 점유율에 기여함 하는거랑 다를 거 없습니다.
18/02/25 20:39
그것도 인터뷰 내용이 문제인겁니다.
예를들어 최선을 다했는데 호흡이 좀 안맞았다 죄송하다 정도로 넘어갔으면 누가 그거 주목이나 했겠습니까
18/02/25 21:00
정확하십니다.
인터뷰 전만해도 이렇게 화제될 일도 아니었어요. 왜냐면 궁예질 하지마라라는 커뮤니티 여론과 더불어서 작전 실패인가보지 뭐 이런 의견이 많았으니까요. 하필 처진 선수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훈련량이 적었을걸로 보이는 노선영 선수라서 더더욱.. 하지만 인터뷰가 응 아냐 우리 기록 잰거야 해버렸죠.
18/02/25 21:00
제가 가는 모 커뮤니티에선 해당 논란 벌어지자마자 처음 가입한 아이디로 김보름 쉴드글을 쓰더군요. 그뒤로 저격맞고 삭제.
대체 어느정도 수준의 파벌이 있는진 몰라도 커뮤니티 좌표찍고 올정돈가 싶네요.
18/02/26 11:19
(수정됨) 경기 내용이 실수, 작전 미스, 혹은 노선영의 실수라면 김보름이 저렇게 은메달따고도 연신 죄송하다고만 머리를 조아릴까요?
정상적이지 않은게 확실하니까 계속 죄송하다고만 하죠. 구린 게 있으니까 변명도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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