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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2/19 21:12:34
Name 짐승먹이
Subject [질문] 중고거래 은근슬쩍 택배비 이천원씩 받아먹으면 얄밉지않나요? (수정됨)
아니면 판매자가 갑이고 수고하는게 있으니 이천원정도까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중고거래하면 당연히 판매자입장이 되고 착불이 확실히 제일 맘편하긴합니다만,

구매할때 간혹 삼천원안나올게 육천원씩 착불로 붙어나올때가 있고 편의점선불이 싸고 편해서

중고거래에서 웬만하면 선불을 요구하는 편인데요.


천원정도는 익스큐즈지만 얼마나올지 확실히 알면서 (거래내역이 많은 사람등)

일부러 2천원정도 더 높게 선불 택배 가격을 부르는 사람이 있어요 크크.

싫으면 안사면 되는거고 뭐 굳이 태클걸거나 차액 돌려달라고 하진 않는데

뭔가 얄밉단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 사람들 송장번호 보내면서 그냥 숫자만 입력하거나

아니면 사진으로 찍으면 선불금액이 드러간 부분은 교묘하게 가리죠 크크.


참고로 제가 판매자일때 몇백원 덜 받으면 그냥 제가 내고

더 받으면 일단 예의상 더 받았다고 돌려드릴까요? 묻는데

10만원단위 거래물건이면 거의 없는데 몇만원짜리 물건이면 몇백원 돌려달라는 분도 꽤 있긴하더군요.


여튼 택배보내는것도 나름 일이다보니 사실 이천원주는건 괜찮은데

뭔가 은근슬쩍 더 받으려고 하면 얄미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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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21:17
수정 아이콘
원가가 십만원인데 택포 십만2천원 받는다는건지 택비+2000원 추가해서 십만6천원쯤 받는단건지 모르겠네요. 전자면 오히려 고맙고 후자면 그런사람도 있나요? 저도 중고거래 많이하지만 보통은 직거래 십만원 택포 10만3천원 이런식으로 팔던데.. 후자면 얄미운걸 떠나서 안살거같은데요 크크
짐승먹이
18/02/19 21:43
수정 아이콘
넵 직거래면 10만원이고 택포면 10만6천원이요.
커피소년
18/02/19 21:19
수정 아이콘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판매자는 갑이 아니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갑이 정해질테고..
중고거래는 택배값까지 생각해서 살만하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거라고 생각해요.
짐승먹이
18/02/19 21:43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게 맞죠~
태프로
18/02/19 21:21
수정 아이콘
보통 직거래하면 구매하는사람이 받으러 와주니 판매자는 편한데

택배거래하면 판매자가 박스포장도 해야하고 택배붙이는 수고도 해야되니
직거래보다 불편한 판매자가 더 유리한 조건을 거는게 당연하죠.
18/02/19 21:22
수정 아이콘
뭐 전 항상 우체국택배로만 부치는터라... 택배비 5천원받아도 모지랍니다..
짐승먹이
18/02/19 21:44
수정 아이콘
박스값 더 내시는 분들 보면 제가 뭔가 미안해지기도하고 그러네요^^;
18/02/19 21:30
수정 아이콘
음 항상 서로 합의한 가격에 선불 착불 여부도 결정해서 그런식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18/02/19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생때 중고거래 많이 했었는데
택배비에 2천원쯤 더 준다고해도 포장하고 보내는게 귀찮아서 직거래 선호했습니다.

게다가 구매자입장에서도 상당히 불안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문자보내는것도 많은데, 심정이 이해가가서 성실히 답문해주긴 하지만 귀찮긴 매한가지.
직거래가 깔끔하고 좋아요.

아, 결론은 저도 택배거래에는 택배비보다 몇천원 더 비싼가격 써놨었어요. 정 사고 싶으면 보내주긴 하겠는데, 앵간하면 택배거래 요청하지 말란 뜻으로..크크
짐승먹이
18/02/19 21:45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이렇게 딱 제시하는게 서로 마음 편하고 좋죠~~
18/02/19 21:34
수정 아이콘
별로 중고거래 하지도 않지만 혹여나 했을때 이런거 일일이 따지는 유저 만나면 괴로울듯.
짐승먹이
18/02/19 21:47
수정 아이콘
뭐 이천원 더 내는걸 그까짓거~ 하며 신경안쓰는 사람도 있고 신경쓰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틀림과 다름
18/02/19 21:49
수정 아이콘
몇천원 따지더라도 사기 치는 사람보다는 낫습니다
A) 몇천원 따지지 않고 보내준다고 하는 사람들
B) 몇천원 따지고 보내준다고 하는 사람들
이 둘중에 A에 속한 사람들중에 사기꾼이 도리어 많았습니다
크리스콜먼
18/02/19 22:03
수정 아이콘
별로 얄미워 보이진 않네요. 맘에 안들면 안사면 돼요. 택배거래시 판매자가 택배비를 알려줄텐데 살만하니까 사면서 얄밉다 하시면... 흐흐
짐승먹이
18/02/19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판매 많이 했고 위에 적었습니다만 [여튼 택배보내는것도 나름 일이다보니 사실 이천원주는건 괜찮은데 송장번호 보내면서 그냥 숫자만 입력하거나 아니면 사진으로 찍으면 선불금액이 드러간 부분은 교묘하게 가리죠] 그냥 수고비로 이천원받는다고 하면 되는데 예를들어 택배비가 삼천원이라면 택배비만으로 오천원나오는것처럼 말하니 얄밉다는거죠 크
CoMbI COLa
18/02/19 22:12
수정 아이콘
저는 거래글이나 처음 했던 말하고 달라지지만 않으면 신경 안씁니다. 예전에 글에는 택배거래시 5000원 추가라고 해놓고 입금할 때는 8000원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택배비가 뭐 그렇게 많이 나오냐고 물어봤더니 본인 수고비가 5000원 추가인거고 택배비는 따로라는 창조경제관념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인터넷에서 물건을 살 때도 같은 물건을 10000원에 배송비 2500원 별도로 파는 것도 있고 12500원에 배송비 무료인 것도 있는데 전자의 것이 일부러 가격을 저렴하게 보이려고 그런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얄밉지는 않네요.
18/02/19 23:42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먼저 선입금을 요청하셨다면 그 정도는 감안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칸나바롱
18/02/20 00:08
수정 아이콘
싫으면 안사면 되죠 뭘;;
슈퍼너구리
18/02/20 01:54
수정 아이콘
전 직거래보단 택배거래가 편해서 택배거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서로 시간도 정해야되고 장소도 그렇고 구매자가 집앞까지 오지 않는다면 택배거래가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택배비의 경우는 지역이나 무게에 따른 택배비가 얼마인지 잘모르고 주로 편의점에서 보내는터라
일반적으로 착불을 선호하고 선불의 경우는 완전 가벼운게 아니고서야 4,000원 +-가 대부분이라 4,000원 정도 받습니다.
사실 개인이 인터넷몰처럼 2,500원에 택배보내는건 불가능하다보니 어쩔수가 없죠.
송장은 사진을 요구하시는분은 거의 없었다보니 그냥 숫자만 보내고요~~
18/02/20 04:19
수정 아이콘
크크 거리며 얄밉다고 글 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택배 거래시 가장 편한건 구매자라 싫으면 안사면 그만이거든요. 반대로 택배라고 깍고 직거래니 깍는 네고충들이 훨씬 문제죠.
나이스후니
18/02/20 08:33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는거죠. 전 중고거래 굉장히 많이 한편인데, 택배비는 4천원에 못박아서 팔고 있습니다. 더나오면 제가 내고 덜나오면 제가 천원정도 이득보고요. 택배자체가 번거로운면이 있는데, 사진찍어서 포장과정부터 송장까지 다 보내서 그런지 택배비 이득봐도 별다른 얘기는 없었습니다
다이어트
18/02/20 09:30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박스 구하고 내부 뽁뽁이 넣고 택배 보내러 가는 수고까지 생각하면 2천원 정도는.....
류서방
18/02/20 09:50
수정 아이콘
2천원 더 받는게 아니구요
박스 포장하고 발송할 때 들어가는 품이 있어서 그런거죠
그런거 귀찮은 사람들은 왠만하면 직거래 하려고 하는거죠
중고거래 판매자가 장사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Ariana Grande
18/02/20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손해봐도 그러려니합니다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팔아도
일부러 1만원싸게 팔아요
빨리 팔려서

감정소모값보다 몇천원이 더 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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