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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6 22:55
답변 감사합니다.
피부트러블이라는게 두드러기나고 이런게 아니라 어렸을때 상처처럼 자국이 남아있어요. 이게 화장한다고 심해지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18/02/16 22:57
답변 감사합니다.
글도 수정했지만 진행형 피부트러블이 아니고 굳이 비유하자면 어렸을적 생긴 지워지지 않는 상처 같은 느낌이예요 물론 제가 왜 얼굴 하얗게 하지 않느냐라고 물어도 그냥 넘어갑니다.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지도 않고 화도 안내구요
18/02/16 22:51
화장을 아예 안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본인이 자기 피부상태 가장 잘 알 겁니다.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 받을 거고요... 부디 웬만하면 그냥 두세요...
18/02/16 22:58
답변 감사합니다.
글도 수정했지만 진행형 피부트러블이 아니고 굳이 비유하자면 어렸을적 생긴 지워지지 않는 상처 같은 느낌이예요 여자친구가 자기 피부 보면서 피부 어쩌지 하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화장하기를 좀 귀찮아 하기는 하는데 어디 나가거나 하면 꼭 합니다. 딱히 피부에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지는 않아요.
18/02/16 22:51
트러블이 현재진행형인 게 아니라 소위 말해 패인 자국 같은 게 있다는 거 아닌가요?
암튼 화장품은 그냥 쓰는 본인과 상의해서 사달라는 거 사 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18/02/16 23:02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게 맞습니다. 상의해서 사주고 싶은데 그렇게 피부에 가장 처음 바르는 화장품 종류가 어떤 건지 잘 몰라서요 여자 친구한테 직접 물어보고 같이 가는게 빠르겠죠?
18/02/16 23:04
여자 입장에서 모르는것도 아니고 알고 있는데도 안하고, 굳이 답변하고 넘어가신다면 그 부분에 대한 언급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괜히 이런류의 화장품 사주시면 욕 먹을수도 있어용.... 저라면 화장품은 안 사줄거 같습니다. 화장에 대해서 센스가 있고 싶으시면 여자친구분한테 잘어울리는 립스틱 색상같은거 기억하고 계시다가 그거랑 비슷한 색상으로 백화점에서 사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번에 이 색상이 어울리길래 비슷한걸로 사봤다. 이쁘게 발라줬음 좋겠다 까지가 좋습니다.
18/02/16 23:18
누구보다 외모에 민감한건 본인일거에요. 안한다는 건 그런 이유가 있을테니...(심지어 물어봤을때 어물쩡 넘긴다고했으니...) 그냥 내벼두심이.... =_=;; 길게봐서 배려나 마음씀씀이보다는 그냥 싸우자는 말밖에 되지않는 것같아요...
18/02/16 23:49
패인 자국이라고 해서 애매한데요... 직접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 그냥 파데로만은 커버가 안 되고요, 베이스, 컨실러, 파데 다 써야해요. 베이스는 겔랑의 프라이머나 베네피츠 포어페셔널, 컨실러나 파데는 음... 여친분깨서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그걸로요. 없다면 샤넬 겔랑 뭐 이런게 제일 무난할 거예요.
정말 컴플렉스가 심해서 숨기는 것이 아니고 화장하기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는 거라면 여친 분이 딱 제 과인데요, 저는 컬러 들어간 선크림이랑 컨실러, 번들거리는 것 눌러주는 파우더 이것 딱 세 개만 씁니다. 정말 귀찮을 땐 컨실러도 생략하고요. 아무튼 이런 이유라고 생각된다면 랑콤의 틴트 선스크린이랑 디올 루스 파우더 요 두 아이 선물해 주세요. 그런데 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안 쓰는 화장품류를 받았을 때 별로 기쁜 적이 없었는데요.. 예를 들면 저는 립 컬러 제품들을 안 쓰는데 립스틱 틴트 이런 것들 받으면 죄다 서랍행이었던 것 같네요. 여친 분이 베이스 메으크업을 안 하시는 데는 뭔가 중요하고 큰 이유가 아니라도 이유는 있을 겁니다.
18/02/17 00:55
패인 자국은 기본적으로 모공 프라이머와 컨실러를 사용해야하는데, 해서 그정도일 수도 있고 피부 화장을 하면 다 뜨고 더 도드라져보여서 안 할 수도 있어요.
저는 화장 마음에 안 든다고 남친이 화장품 선물하면 싫을 것 같아요.
18/02/17 01:00
기초만 하고 색조는 안할 수 있어도 기초화장 안하고 색조화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것 같아요. 쿠션에 파우더 발라도 눈화장이랑 립 안바르면 화장 안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봐서.. 패인 자국 같은 형태이면 여러가지로 커버해야해서 능숙하지 않으면 진하고 두껍게 될 수도 있구요. 그런 선물은 안하는게 낫다에 한표 드립니다.
18/02/17 04:57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화장하는데 기초화장없이 색조만 할 확률은 엄청나게 낮고요... 생각하신 거랑 달리 이미 가볍게 했는데도 눈에 보이는 걸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안 가려져서 그 이상으로 하려면 고난이도로 컨실러 사용해서 가려야 하는데, 해도 커버가 안 되거나 혹은 너무 힘들게 여러겹으로 해야해서 시간적으로 귀찮아서 포기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18/02/17 08:16
제대로 커버하려면 몇겹을 쌓아야 하는데 그러기 싫거나, 쌓아도 소용없거나...둘중 하나일것 같아요.
그리고 과도한 커버화장은 피부를 더 상하게 해요..
18/02/17 12:11
(수정됨) 누구나 뽀얗고 예쁜 화장을 하고 싶어요. 가리지 않는게 아니라 안가려지는 거예요.여자친구분이 글쓴님 앞에서는 스트레스 받는 티를 안 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가리려고 두껍게 하면 답답하거든요.
18/02/17 13:51
피부 상태가 많이 나쁘다면 화장으로 가리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신부화장급으로 테크닉을 쓰지 않는다면 여간해선 힘들어요. 다른 분들 반응처럼 어설픈 화장품 선물은 썩 좋지 않을 것 같고(베네피트 모공컨실러나 입생로랑 컨실러 등등이 유명하지만...) 차라리 실제 피부가 개선될 수 있는 유명피부과 재생 클리닉 10회권을...으 근데 뭐가됐든 기분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18/02/17 18:35
그런 의도로 선물해주시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피부과 피부관리 끊어주세요 한 100만원 이상이요.... 피부결이 달라집니다 특히 패인자국이나 여드름 자국 꾸준히 피부과 다니면 좋아져요
18/02/18 09:20
답변 감사드립니다
화장품 사준다는게 연인에게 이옷 입어줬으면 좋겠다 혹은 이 신발 신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물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무례한 행동이라니 안하겠습니다 근데 몇몇 댓글은 기분 굉장히 나쁘네요 어떤게 좋더가나, 그건 아니니 안하는게 낫겠다 이런 답변 들어러 올린건데 비아냥은 뭔지?
18/02/20 17:48
여친님이 저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은데... 저는 모공프라이머+좀 비싸고 커버력좋은 파운데이션(약간 톤업)으로 해결했습니다. 예전엔 돈아깝고 귀찮아서 썬크림만으로 살았는데 커버력 좋은거 한번 써보고 나니까 욕심이 생깁디다. 너의 화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혹은 내가 원하는 화장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서-가 이유가 아니라, 그냥 누가 샀는데 1+1이라거나 회사 동료가 여친줄려고 샀는데 헤어졌다거나 등등의 오다주웠어 느낌으로 연출하시면 받는 사람도 존심상하지 않고 괜찮지 않을까요? 화장품은 옷과는 달리 얼굴에 직접적으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데다가, 글쓴님의 글에 '여친이 화장을 못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다른 분들이 좀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종종 눈썹 짱구같이 그린다고 쫑크먹는데 남친이 그러면 더 싫을것 같구요ㅠㅠ 전 맘에 드는데ㅠㅠ 무튼 잘 풀어가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건 베네피트 모공프라이머랑 슈에무라-라이트벌브 파운데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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