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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4 12:13
1년동안 그 짓을 한 4번정도 했는데.. wd 열심히 뿌리고 혹시 2단으로 되어있는거면 안쪽까지 뿌리시고
보통 [o] 이렇게 되어있을텐데 모서리 4군데를 계속 번갈아서 열심히 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여기 쳐서 모서리 좀 찌그러져도 아무 이상 없으니 걱정마시구요. 혹시 집에 뭔가 몽키스패너같이 봉을 돌릴수 있는게 있다면 혹시라도 시도해보시면 좋은데 보통 안돌아가고 그럴만한 몽키도 집에 없을거에요.
18/02/14 17:12
(수정됨) 얼마 전 저도 중심봉 분리한다고 망치 달랑 하나 들고(파이프렌치 가지러 고향으로 내려갈까 생각까지 했어요) 생고생 좀 했습니다 .
별짓 다 해도 조금의 희망도 보이지 않다가 이 방법으로 단 세번의 망치질로 뽑아내었는데요.. 의자바퀴가 있는 쪽은 분리된 상태(바퀴쪽은 참 잘 빠지더군요)에서 중심봉에 단단히 끈을 묶어서 의자를 거꾸로 행거에 대롱대롱 매달았습니다. 중심봉을 잡고 의자를 거꾸로 들고 있어 줄 사람이 있다거나 하면 매달거나 안해도 되겠죠. 그 상태에서 그냥 중심봉과 의자가 연결되는 판에 분노의 망치질 3번 하니 의자녀석 바닥에 나가떨어지더군요. 의자 눕혀놓고 옆치기 뭐시기 이런거 귀만 아프지 오래걸리지..저는 이 방법이 최고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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