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여기저기 아픈 일이 있으면 정형외과에 가고 이어서 물리치료를 받게 되곤 합니다.
물리치료는 보통 찜질, 저주파치료기(?)-약간 저릿, 따끔하는 패치를 여러개 붙이는 것-, 별 느낌 안나는 무언가,
손 또는 밴드 등을 이용한 스트레칭 등으로 진행되지요.

이 중 저주파 치료기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일단 저주파 치료기가 맞는지 부터가 문제입니다만 일단 맞다고 생각하고 질문드리면,
이 기계가 주는 효과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기분으로는 이게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것 같은데 물리치료사 등
면허소지자만 구입하고 다룰 수 있는 것인지요? 물리치료사의 전문영역을 폄훼하려는게 아니니 혹여라도 언짢아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냥 궁금한 것은 해당 기계의 효과와 부적절한 위치, 또는 부적절한 강도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무엇이 있는가 정도입니다.
일반인도 쓸 수 있는 도구라면 갖고 싶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아니라면 어떤 이유에서 안되는지 궁금해서요.

항상 물리치료사분들의 능력에 은혜를 입는 전직 환자의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