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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2/09 21:39:40
Name nexon
Subject [질문] 전세가가 매매가와 거의 동일할 경우 그냥 구입하는 게 맞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보통 전세가는 매매가보다 적은 게 일반적일 텐데요

어떤 경우는 전세가가 매매가와 거의 같은 경우도 있어서 그렇다면 그냥 구입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궁금해서요...

예컨대 A부동산의 매매가는 1억원인데 전세가는 9천만원이라고 하면 그 이유는

1. 전세물건이 워낙 부족해서 전세가가 오른 경우
2. A부동산이 위치는 좋지만(예컨대 역세권) 건물이 오래되었거나 해서 부동산 자체의 가격이 낮은 경우

이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어느 쪽이든 해당 부동산은 직접 구입해서 사는 가치다 전세로서의 가치밖에 없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므로 굳이 구입하지 않는 게 맞는 것일까요...?

아니면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은 별로 중요한 지표가 아니라고 봐야 하는 것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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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그
18/02/09 21:48
수정 아이콘
전세가격이 집값보다 비쌀 수도 있어요.
거의 비슷하다면 2년후에는 집값의 하락으로 전세가격보다 매매가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조심히 결정하세요.
셧업말포이
18/02/09 21:4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사지 말아야죠
전세 들어가는 것도 피해야 하구요

앞으로 떨어질 것 같으니
혹은 매매가 안될 것 같으니
구매를 피하려는 거니까요.
ioi(아이오아이)
18/02/09 21:54
수정 아이콘
그 집에 한 10년 정도 살거면 사도 상관 없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네요
덴드로븀
18/02/09 21:56
수정 아이콘
일단 동일 지역에 비슷한 급이나 살짝 높은 급의 아파트 시세를 확인해봐야죠. 그동네 다그런거면 몰라도
동이 바뀌는데 뭔가 시세차이가 다르다...라면 다시 잘 알아보시는게...
내일은
18/02/09 22:31
수정 아이콘
구입하면 전세보다 복비도 쎄고 취득세에 이것저것 깨지는게 꽤 됩니다.
전세가가 쎄다는건 (그 집만 쎈게 아니라 동네 자체가 전세가 비율이 높은 경우) 실거주수요가 많다는거라 나쁜 신호는 아니긴 합니다만
전세로 살 집과 돈주고 살 집은 좀 다르죠. 가족이 있으시면 안정적인 내 집이 필요하지만 이사 다닐 직업이라거나 아직 결혼 전이라 나중에 결혼하게 되서 배우자와 살게 될 곳이 미정이라면 집 구매는 미뤄야 하고요
18/02/09 22:41
수정 아이콘
전세가와 매매가가 똑같거나 전세가가 더 높아서 집산 사람중 후회안한사람을 못봐서
추천해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뭐 제 인생사에서 봣던사람들 기준으로만 말씀드린거니 극히 좁은식견입니다만
그냥 말리고싶네요
18/02/09 22:55
수정 아이콘
전세가는 현재가치
매매가는 미래가치라고들 하더라고요

근데 전세가가 매매가랑 비슷하면 글쓴분과 같은 생각으로 매매하시는 분들이 생겨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려주는 경우도 생기죠~
강미나
18/02/09 23:29
수정 아이콘
IMF처럼 시세가 전반적으로 확 꺼진 경우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는 않고, 결국 아파트에 문제가 있다는거라....
18/02/10 00:05
수정 아이콘
정답 없습니다.
해당 단지 시세, 동네 시세, 원인 등등 다각도로 분석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18/02/10 00:06
수정 아이콘
대게 집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18/02/10 01:19
수정 아이콘
그냥 앞으로 집값이 오르지 않을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정도라고 봅니다.
집에 문제가 있다거나 이런 문제가 있으려면 동네시세와는 달리 특정 집 그래야 하는 거구요..
실제로 저희동네는 제가 2년전에 전세들어올때 2억2천5백이었는데 매매가는 2억4천이었습니다.
동네 전체가 그랬는데 수만채가 모두 문제 있을리는 당연히 없겠죠?
미뉴잇
18/02/10 04:16
수정 아이콘
보통 투자가치가 없을수록 전세가율이 높죠..
하지만 전세도 위험한게 저런 매물은 부동산 불황이 오면 매매가가 하락해 전세가보다 더 떨어질 수가 있다는거구요.
18/02/10 14:53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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