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시간이 지난 일이고, 탄핵이 인용된 지도 벌써 1년이 가까워졌습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당시에 있었던 한 가지 의문인 "당시 박근혜 정부는 계엄령 선포를 실제로 실행하려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물론 당시 pgr질문글에도 지적된 내용이지만, 1987년 개정된 헌법의 계엄령의 절차나 여소야대인 국회 상황, 그리고 군대가 국민에게 총을 실제로
겨눌 수 있느냐는 여러 지적이 있었고 저도 실제로 계엄령이 선포될 확률은 0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준비 발언을 비롯해, 군 휴가 통제 등 계엄령을 실제로 준비하려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박근혜 정부는 계엄령을 카드로 고려하고 실행할 준비를 하려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