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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6 21:06:14
Name 이명헌
Subject [질문] [헌터x헌터] 레이저라는 캐릭터 질문입니다

살인피구 제대로 보여줬던 아저씨인데 크크...

궁금한게 제가 보기엔 꽤나 쎈편인거 같은데

왜 히소카가 '그거'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히소카는 강자를 볼때마다 '그거'하는데 레이저에겐 미동도 안하더군요
(혹시 강함과 함께 매력도 있어야 하는건지 크크)

레이저는 그냥 살인피구 잘하는거고 맨몸싸움으로는 히소카에게 순삭 당하니까 그런건가요?

아 그리고 헌터인지도 모르겠네요... 진에게 배웠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환영여단들은 전부다 헌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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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돌돌
18/02/06 21:10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질거 같은 상대에게는 그거 안합니다. 회장한테도 안 했죠.
이명헌
18/02/06 21:29
수정 아이콘
빤스런 하면 여윽시 히소카군요 크크;;;
신공표
18/02/06 21:37
수정 아이콘
헌터 시험 당시, 회장한테 질 거 같다고 느껴서 흥분 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회장의 넨이 너무도 심오하고 고요해서 실력가늠 조차 제대로 안되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접 볼 때, 싸우고 싶었는데 너무 허점 투성이라서 긴장이 풀려버렸다는 대사를 하죠.
닉네임세탁기
18/02/06 21:11
수정 아이콘
1. 히소카 마음이겠지만 말씀대로 불끈하는 느낌이 안 왔겠죠... 특수능력같은 것이나 성장성에 매력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2. 레이저가 헌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범죄자(사형수였던가요)였었으니까 아마 헌터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 환영여단 중에서 일부는 헌터증이 있습니다. 아마 샤르나크는 헌터였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헌터사이트를 이용하면 쉬워지니 헌터증을 따라고 다른 멤버에게 추천하는 것을 본 기엇이 있습니다.
이명헌
18/02/06 21:31
수정 아이콘
레이저는 헌터가 아닐거라 보긴보는데 환영여단중에 일부는 헌터였군요.

다음에 레이저 다시 등장했으면 좋겠음... ㅜㅜ
토폴로지
18/02/06 21:15
수정 아이콘
레이저는 그냥 넨능력자이고 프로헌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단 같은경우에는 여단활동(살인, 절도)에 헌터자격증이 필요하면 적절한 시기에 따는것 같습니다. 히소카도 여단원일때 헌터가 되었으니까요.

레이저는 아마 히소카도 충분히 그랬을 이유도 있는데 여기엔 크게 2가지 추측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1. 히소카는 순간적인 목표 본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드아일랜드의 가장 큰 목표는 단장인 클로로를 제넨 시키고 싸울려고 하는 것이었죠. 요크신에서 클로로와의 싸움 목표가 극에 달했다고할까요. 이 부분은 제넨사 찾는 것을 협조할때 마치와의 대화에서도 확인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마 클로로를 이기면 레이저도 건들 수 있겠지만 최근연재분을 보면 클로로가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싸움을 미뤘죠.

2. 곤과 키르아를 성장시켜서 잡아먹을려는 본능이 강한데 레이저와의 피구경기(더불어 비스케에게 수련받으면서 그리드아일랜드에서 성장하는 곤, 키르아)는 그 본능을 충족시킬만큼 곤과 키르아의 급격한 성장 매개체 였다고 봅니다. 거기서 히소카는 본능에 충실히 곤과 키르아를 성장시켰다고 봅니다.

더불어 히소카는 강한 상대(넨능력, 지능, 정신력, 자신감과 성장가능성)가 패배를 직감하고 무릎 꿇었을때의 표정을 좋아한다고 했던것 같은데 레이저는 그런 상대라는 느낌은 안 드는 것 같습니다. 이상 헌터 골수빠 였습니다. 크크
이명헌
18/02/06 21:36
수정 아이콘
오호 1번부분이 엄청 그럴싸합니다.

1번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면 제 질문이 다 들어맞는거 같아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레이저 다시 등장시켜봤으면 하는데 ㅜㅜ
신공표
18/02/06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히소카는 단순히 강하다고 해서 무조건 흥분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포텐이 있어야 해요. 작중 포텐 최고급인 곤에게는 전투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시점부터 흥미롭게 지켜보지만, 분명히 그 시기의 곤 보다 꽤나 많이 강한 다른 상대들 상대로 흥분을 느끼지는 않죠. 히소카가 사랑해 마지 않는 곤과 클로로는 대단한 포텐을 가지고 있죠.

2. 참고로 레이저는, 공신력은 없지만, 팬들이 뽑은 강함 순위에서 거의 히소카와 같은 급으로 놓이는 강자입니다. 핑크스를 필두로 한 그 자존심 강한 여단 멤버들도 레이저를 보자마자 경계할 정도로. 분명히 전투에 있어서도 히소카에게 순삭 당할 급은 아닙니다. 그리고 작중에서 헌터자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헌터라고 드러나지 않는 캐릭들은 잘 없는 걸로 봐서, 레이저는 헌터가 아닐 가능성이 높죠.

3. 여단원들 중, 헌터 자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멤버는 샤르나크와 히소카입니다. 나머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데, 개미 등장 이후의 파워 인플레이션 때문에 여단이 갑자기 급쩌리화 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단지 필요가 없어서 안 따는것일 뿐 여단원 모두 마음만 먹으면 헌터자격 정도는 놀면서 딸 정도의 실력은 됩니다 흐흐

4. 아.. 헌터 보고 싶다ㅠ
이명헌
18/02/06 21:40
수정 아이콘
2번 보고 기억이 났어요 환영여단 떼거지 몰려오는데도

여유로운 반응이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GM권한으로 추방? 시켰지만요...

그땐 웬지 일대일 붙으면 쉽게 안 질거 같은 느낌이 났는데 그게 맞는거 같네요 덜덜...

순삭은 좀 너무한거였네요 ㅜㅜ 저도 보고싶습니다 환영여단쪽 스토리 그대로 빠르게 진행좀...
로즈엘
18/02/06 21:36
수정 아이콘
히소카에겐 레이저가 그냥 강한 상대가 아닐지.
회장투표할때 점수를 매겼는데 여러 헌터들에게 점수를 짜게 준 거 봐선 싸워도 흥미를 못 느끼는 상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명헌
18/02/06 21:41
수정 아이콘
하긴 다른 답변들 보면 역시 흥미가 있어야 '그거' 하나보군요...
ioi(아이오아이)
18/02/06 22:48
수정 아이콘
히소카가 그거 하는 상대는
1. 자기가 이길만 하다
2. 성장 포텐이 많다.

즉 내가 이길만 한 상대인데, 포텐이 넘쳐서 그냥 놔두면 날 뛰어넘을 지 몰라, 하지만 그 성장을 보고 싶어,, 그리고 그 성장이 다 했을 때 내가 죽일거야

인데 레이저는 어느 쪽도 아니죠
테크닉
18/02/06 22:56
수정 아이콘
생긴게 그거하게 생기지않고 히소카가 붙어서 이길것 같지도 않고
참고로 회장한테 덤볐다간 자기가 언제 맞았는지도 모르게 죽었을겁니다 크크
미카엘
18/02/07 01:39
수정 아이콘
그 시절 히소카는 레이저한테 깜냥도 안 됐을 겁니다. 넨 실어서 날린 피구공 한 방 맞으면 팔 날아갈 것 같아요.
아니아니
18/02/07 03:29
수정 아이콘
히소카가 가장 x먹고 싶어하는 상대는 상대는 곤,클로로>진>키르아,이르미 정도?
레이저를 포함한 나머지 강자들도 모두 장난감이지만 평범한 장난감에는 일일히 발기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여단에서 헌터 자격증이 있는것으로 드러난 멤버는 샤르나크,히소카 외에 클로로도 가지고 있습니다. 샤르나크가 클로로에게 헌터 사이트 검색 내용을 보고하자 자기도 어제 확인해 봤다는 발언을 했죠.
모나크모나크
18/02/08 00:44
수정 아이콘
본인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배우들 다 예쁘고 잘 생겼지만 다 마음에 들진 않으니까요.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면 히소카가 레이저한테 질 것 같지는 않은데.. 히소카 과대평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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