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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13:57
4시간 통학에서 왕복 10분으로 줄어들면 정말 주인집 사장님이 초진상이거나 룸메가 초진상이 아닌이상에 안좋을수가 없을거 같은데요...
저도 왕복 통학시간이 4~5시간 걸려서 하숙집에서 일년정도 살아봤는데,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오히려 룸메나 같이 거주하는 사람들끼리 케미가 잘맞아서 같은과 동기들보다 하숙집 형동생들하고 더 많이 어울린거 같아요.
18/02/02 13:58
하숙
아주머니 밥 맛있으면 완전 짱입니다. 제가 살았던 하숙방은 거의 원룸에 아주머니가 밥을 해주는 스타일이었어서.... 단체생활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14년 전입니다....
18/02/02 13:58
솔직히 하숙이냐 자취냐의 갈림길에선 살아봐야 안다고 할텐데.
작성자분이 일단 집에서 벗어나는건 필요해보이네요. 편도 2시간이면 저는 통학가능한 거리가 아니라고봐요.
18/02/02 13:59
시간 생각해보시면 하숙이나 자취가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하루 4시간 통학하면서 대학생활 하려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하숙집도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학교 선배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좋은 곳 찾으시길 빕니다. 제 친구 하숙집 아주머니는 진짜 어머니 수준이셔서 저도 그 친구 하숙방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도 항상 잘해주셨습니다.
18/02/02 14:00
요새 하숙집은 그냥 원룸처럼 다 분리생활하고 주인집가서 밥만먹고 오는식 아닌가요?
제가 학교다닐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옛날식 하숙집은 거의 없을거같은데.
18/02/02 14:22
잘 찾아보면, 방은 각자 다 있고 밥만 차려주는 곳 있을텐데 이런 곳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취하게 되면 밥 챙겨먹는 게 제일 고역인데, 괜찮은 곳 찾으면 좋습니다. 편도 2시간이면 왕복 4시간이란 말인데, 이 정도면 자취든 하숙이든 방 구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겠는데요?
18/02/02 14:27
요즘하숙은 그냥 원룸이랑 똑같은데 아침저녁만 추가된거죠.
자취도좋고 하숙도좋아요. 아침저녁을 얼마나 집에서 먹을수있느냐 여부로 결정하세요. 제 주변엔 패기럽게 하숙했다가 1달쯤지나면 한주에 많아야 한두번먹는경우가 대부분...
18/02/02 14:29
전 하숙 강추. 저도 4시간 통학이어서 하숙했지요.
지금도 흔한진 모르겟지만 그 때는 2인 1실이 보통이었어요. 전 전혀 모르는 타과 선배랑 방 같이 썼었었는데 저랑 달리 흡연하는 그 형때문에 괴로움도 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삶의 질은 높아졌습니다.
18/02/02 16:41
하숙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좀 쾌적한 곳이 좋아요.
사람들이 거실이나 공용 시설을 공유하는 방식이라 나 혼자 다 쓰는 원룸보다 공간은 넓지만 조금 퀘퀘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용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면 원룸보단 하숙이 좋다고 봅니다. 부모님께서 하숙비 지원해주신다는 전제하에, 일단 밥값이 굳잖아요? 흐흐흐흐
18/02/02 22:37
그 돈으론 데이트해야죠.
하숙하면 소개팅을 받기 매우좋습니다. 같은과에서 한두명 사귀면 더 사귀기 애매한데 하숙친구들은 전부 과가 제각각이잖아요?? 연애의 성지가 하숙집입니다.
18/02/02 18:32
한달에 한번씩 삼겹살파티해주는 하숙집 살았습니다
진짜 시설은 구려서 우풍장난아니고 보일러는 잘 안틀어줬지만 밥이 너무 맛있고 위치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때 친해진형이랑 10년정도 계속 연락하고요 화장실도 두개여서 그닥 불편한거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면 대학생시절땐 보통 밖에서 밥먹으니 밥은 잘 안먹었던거같기도..
18/02/02 18:41
군필이시면 하숙 그렇게 나쁘지않습니다.
다만 요즘 하숙이 가성비가 별로 좋진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자취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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