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1/09 22:40:35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회사 직속 상사에게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낍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1/09 22:43
수정 아이콘
회사에선 절대 남 믿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회사사람과 돈독하게 신뢰관계를 쌓더라도 '나', '자기 가족'이 우선입니다. 본인도 들이 받고 싶었지만 '마누라가 밟혀서' 말으셨죠. 상사도 글쓴이를 생각해주려고 했지만 마지막 순간엔 '자기 가족'이 밟혔을 겁니다.

내가 저 사람 입장이 되면 어땠을까..라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18/01/09 22:45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나름 회사생활 오래했는데 스스로에게도 화가 많이나는 밤이네요...
정공법
18/01/09 23:06
수정 아이콘
제 부서 과장이 아무리 몇년동안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도 길이 갈라지면(이직 등) 남남이라고 입에 달고 살아서 어차피 남남일꺼 그냥 쿨하게 관뒀습니다?
그래도 오래 봤는데 일끝나고 대화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18/01/09 23:25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 얘기좀 들어볼기회가 있을것도 같은데 들어봐야겠습니다
Live Forever
18/01/09 23:58
수정 아이콘
회사는 회사일뿐이죠. 회사에 충성하는게 미덕인 시대는 이미 자났습니다. 가족과의 행복 친구와의 즐거운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경제활동일 뿐이죠.
면접에서 회사와 집에 동시에 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가? 이런 질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면접에서는 공과사는 확실히 구분해야하며 당연히 회사일이 먼저다 라고 뻥을 쳤지만 당연히 집안일이 먼저죠.
회사야 하다가 안되면 등돌리면 그만입니다.
회사에서 생기는 인간관계 또한 거의 그럴 확률이 높죠. 너무 믿지도 말고 너무 믿음을 주지도 말아야죠.
좋은사람으로 살면 호구로 보더군요.
18/01/10 00:02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18/01/10 01:32
수정 아이콘
공적으로 만난 사람은 절대 사적으로 친해질 수 없더군요.
18/01/10 06:49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타츠야
18/01/10 01:53
수정 아이콘
화 내면 지는 거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보내버릴 사람이면 만나서 이야기해도 좋은 소리 안 할걸요. 핑계만 대면 다행인데 적반하장 화 내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더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부서 옮기시고 이직 준비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18/01/10 06:50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생각이 많네요
darknight
18/01/10 08:52
수정 아이콘
회사 생활 1년도 안 된, 사회생활 애송이인 저도 회사에선 절대 남 믿는거 아니라는거 압니다... 본래 실망이란 감정은 기대에서 생기는 법이죠.. 앞으로 회사 인간 관계에 너무 큰 기대하지 마세요..
캐모마일
18/01/10 09:21
수정 아이콘
그 사람도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흔한 인간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직장에서 사람한테 너무 마음 주지 마셔요.
아무리 잘 지내도 서로 전략적 동반자적인 관계입니다 결국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 지내는 것일 뿐이죠!
저 또한 그걸 때론 이용하고, 이용당하기도 하고, 관리합니다.(의식적이든 무의식적으로든)
가슴에 쌓아두면 병 되요... 정 분이 안풀리시면 얘기를 해보거나, 사소한 복수라도 해보세여
18/01/10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애초부터 어느정도 선을 긋고 지냅니다
최대한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하지만 동네친구처럼 친한 형처럼 친한 누나처럼 친한 동생처럼 안 지내죠
그냥 회사사람일 뿐
그래도 최대한 친하게 지내야 일하기 좋으니 친하기 지내는거고요
주말에 놀자고 개인적으로 안 불러도 절대 섭섭한 사이도 아니죠
그래서 아마 그분은 죄책감도 딱히 없을 수도 있어요.
저도 뭐 그 상황을 잘 모르니 함부로 말하기도 힘들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4526 [질문] 신생아용 물티슈? [10] phoe菲2218 18/01/10 2218
114525 [질문] 난방과 결로의 상관관계? [8] 시행착오 합격생3047 18/01/10 3047
114524 [질문] [코인주의?] 주식이나 코인에서 거래가는 어떻게 결정되는 건가요? [5] 도토루2636 18/01/10 2636
114523 [질문]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이어폰 추천부탁드립니다. [9] kogang20017441 18/01/10 7441
114522 [질문] 모니터 손해배상 질문입니다 루엘령1937 18/01/10 1937
114521 [질문] 최저시급 인상관련 궁금증입니다. [10] 오버액션토끼3225 18/01/10 3225
114520 [질문] 스팀배그 -> 카배로 넘어가신분 계신가요 [12] 현직백수4232 18/01/10 4232
114519 [질문] 합성수지 성질 관련 질문 Galvatron1340 18/01/10 1340
114518 [질문] 오픈소스 암호화폐가 궁금합니다! [4] 츄지Heart1829 18/01/10 1829
114517 [질문] 법적으로 환불이 안될수도 있나요? 기간권 환불 질문 [23] 리들4714 18/01/10 4714
114516 [질문] 노트북 lg그랭! 어떤가요? [11] 잠이오냐지금3145 18/01/10 3145
114515 [질문] 망한 코인에 대해서 [8] 녹차김밥4794 18/01/10 4794
114514 [질문] [취업 질문] 선택지를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금고, VAN사, 대학원) [8] 뀨뀨3403 18/01/10 3403
114513 [질문] 마을버스 기사님과 시내버스 기사님 차이가 뭔가요? [5] 삭제됨3412 18/01/10 3412
114512 [질문] 델 노트북 쓰는 분 있으신가요? [14] 아마데4333 18/01/10 4333
114511 [질문] 포르쉐 마칸 오너 있으신가요? [10] Senioritis3276 18/01/10 3276
114510 [질문] 이번주 금토(12~13) 안양-속초 많이 막힐까요? [4] 매벌이와쩝쩝이1758 18/01/10 1758
114509 [질문] 스타필드 스포츠 몬스터 가보신분 계신가요?? [9] 빅픽쳐2004 18/01/10 2004
114508 [질문] 자동차 사고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4] 코인괜히시작2478 18/01/10 2478
114507 [질문] 일본 후쿠오카 여행코스 마지막 질문입니다!! [13] 원스2264 18/01/10 2264
114506 [질문] (궁금증) 자전거 vs 차+ 차 vs 차의 비접촉사고 인정여부 [1] Ciara.1853 18/01/10 1853
114504 [질문] 가상 화폐 시가 총액 관련 질문 [8] 설사왕2838 18/01/10 2838
114503 [질문] 오트리빈 부작용이 심한가요? [13] 강미나14577 18/01/10 145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