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택 구입을 위해서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을 했는데요. (담보대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지금 전세 살고 있는 집이 빠지는 게 잔금 치르는 날짜와 한 달 정도 갭이 있어서
그 보증금 금액까지 대출을 받아서 하고, 그 금액은 중도 상환을 하려 했거든요.

즉, 제가 잔금을 치러야 되는 게 100이라고 하면
30 정도는 현재 들고 있는 돈으로 가능,
나머지 70 중에서 45 정도는 전세 보증금으로 묶여 있음. 잔금일로부터 한 달 후 확보 가능,
25는 어차피 대출 받아야 함.

이 정도였는데.. 처음에는 70을 아예 한 번에 대출받은 후
한 달 후 확보되는 45 정도는 중도상환을 하려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기간도 한 달 정도밖에 안 되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좀 센 듯해서
이 45 정도는 카뱅 마통으로 메꾸고, 대출은 25만 받은 후
마통은 한 달 후에 바로 털어낸다는 시나리오가 수수료, 이자를 감안했을 때 더 나을 거 같더라구요.
(카뱅 마통의 상한선 등은 확인하였습니다)

대출 서류 작업은 다 완료했지만, 제가 금액 변동은 있을 수 있다고 얘기를 해놨고
지금 문의를 해보니 가능하다고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마통 등의 다른 대출이라고 얘기하진 않았고 자금 확보가 되어서라고 두리뭉실하게 얘기를 한지라
마통이 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 좀 걱정이 되네요.

다시 정리하면, 주택 구입을 위해 은행 대출과 타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같이 진행하려 하는데
서로의 금액 상한선이나 절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가.. 이게 제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런 쪽에 문외한이다 보니...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