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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16:51
고생하셨겠네요.
A형이든, B형이든 관계 없이 증상이 생긴 날로부터(약 먹기 시작한 날이 아니라) 5일과 열이 떨어진 후 48시간 경과를 모두 충족할 때를 자가 격리 해제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사실 어느 정도의 전염성은 남아있어서 표준적인 기침 예절(마스크 포함) 및 손씻기는 필요합니다. 위에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하셨는지 평가해보세요.
18/01/02 17:10
위에 Timeless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기침을 하는지 하지않는지의 여부입니다.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에서 발생하는 침튀김에 의해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기침을 하지 않으시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신다는 전제가 있다면 저는 일상 생활이나 직장생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18/01/02 17:37
올 시즌 독감이 콧물, 기침이 심하더라구요. 자각 증상이 별로 없어도 비강내시경으로 보면 콧물이 많아서 후비루도 많고 그래서 간헐적 기침이 동반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케바케지만 그래도 표준 격리는 하는 것이 좋다고 보지만, 미진단 ILI 환자들이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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