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당하게 된 상황으로 이럴때는 어떻게 조치해야 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문화관련 계통에 근무하고 있고(정규직은 아닙니다.)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 고객이 여자친구에게 미아방지끈을 달라고 요청을 했나 봅니다.

그 물건같은 경우 예산부족으로 더이상 구매를 진행하지 않은지 1달정도 된 상태이며
여자친구는  "물건이 다 소진되었고 예산부족으로 구매를 하지 말라는 대표지시가 떨어져 구매할 수 업게 되어  더 이상 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는데 그 고객이 계속 달라고 떼를 쓰면서 계속 주던 걸 왜 이제는 안주느냐며 소리를 지르고 민원을 넣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고 여기에 불만사항과 내용을 적어주면 처리가 빨리된다고 알려주고 응대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그 고객이 홈페이지가 아닌 관할 정부부처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고객에게  불친철 하고 싸가지가 없다는 내용과 함께 제 여자친구 사진을 몰래 찍어 함께 올렸다고 하네요.

대표에게 보고가 되고 여자친구에게는 어떻게 된 일인지 상세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여 올리라고 했답니다.

여자친구의 경우 민원에 대한 내용보다는 자기 사진을 몰래찍어서 민원을 제기한 사실에 대하여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사진을 몰래 찍어서 민원을 청구하는게 합법적인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이 경우 그 고객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참고로 1달에 1번씩은 방문한다고 하며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