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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2/14 17:09:36
Name 펩시콜라
Subject [질문] 금연하시는 분들 금연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냥 막연히 금연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니까 내일부터하자 다음주부터 하자 내년부터하자.
계속 반복이네요. 크 이러다가 다음 생이 되서야 금연할거 같네요. 크크

막상 금연을 하려하면, 흡연진영에서 스트레스 풀게 이거밖에 없는데 굳이 금연을 해야하나. 라는 물타기가 어김없이 올라옵니다.
금연진영은 힘을 내보려하지만,  이미 물타기에 당해서 맞네 아니네 혼란스러운 가운데, 에라 모르겠다 담배 하나 피고 내일 생각하자네요.

네. 금연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들 겪는일이 역시나 똑같이 일어나네요.
보통 애가 생기면서 금연하는 케이스가 많다던데, 저는 애가 생길만한 상황이랑은 거리가 머네요.
애가 생기는 경우 말고,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 어떤게 있으신지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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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4 17:16
수정 아이콘
전정부에서 담배세 올릴때 돈 보태 주는게 너무 싫어서 끊었습니다.
17/12/14 17:18
수정 아이콘
+ 1

저도 이때 '더러워서 안핀다' 하고 금연.
브라이언
17/12/15 13:32
수정 아이콘
2222
저도 그때 드러워서 끊었습니다.
503 정부에게 유일하게 고마웠던 점입니다....
너의 의미
17/12/14 17:17
수정 아이콘
여친이 스킨쉽 금지령 때려서요..스킨쉽을 버릴만큼 꼴초가 아니기도 했구요..
The Normal One
17/12/14 17:18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맛이 없더라구요 크크
다다다닥
17/12/14 17:19
수정 아이콘
연초를 피다가 아이코스를 피웠습니다. 아이코스가 잘 안 맞아서 연초를 다시 피웠는데 역한 타르냄새가 나서 못 피겠더라구요.
피울게 없어져 강제로 끊게 되었습니다.
강철심장
17/12/14 17:19
수정 아이콘
503 덕분입니다. 전자담배로 갈아 탔고 니코틴 함량을 계속 줄여서 지난달부터 0으로 만들었네요..

다만 전자 담배가 맛있어서 당분간 유지할 생각입니다.
17/12/14 17:25
수정 아이콘
가슴이 아파서요.
마제카이
17/12/14 17:35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신호 있다고 듣고나서 금연하셨네요.. 역시 건강이상이...
태엽감는새
17/12/14 17:41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때부터 피웠는데 계속 30살에 끊자 30살에 끊자 ..눈떠보니 서른살 됐더군요.. 안올줄알았는데
그날부터 안폈습니다. 이제 서른넷되네요..
17/12/14 17:44
수정 아이콘
근혜가

담배값 올릴때 칼같이 끊었습니다 돈 더주기 싷어서
ll Apink ll
17/12/14 17:46
수정 아이콘
15년 시작되면서 일부러 사재기 안해놨다가 수중에 있던 담배 떨어진 순간 끊었습니다. 담배값 아까워서...
2년 끊었다가 올해 반년 넘게 다시 잠깐 피웠는데 '목감기+때마침 수중에 담배 전멸' 된 순간 느낌이 와서 다시 금연 중입니다.

그냥 필 올 때가 있는데 그 때 확 끊어야 됩니다 크크 저도 다시 금연하면서 앞으로는 절대로 다시 피우지 않겠다 다짐 중입니다.
카스가 아유무
17/12/14 17:54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이라 돈 없는데 담배값이 올라서 감당이 안되서요 크크
전 항상 담배는 언제든지 끊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안피니깐 담배생각 안나더라구요.
St.Archon.
17/12/14 18:13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 다 같이 금연하자고 해서 같이 했죠. 일주일만에 친구들은 다 피고 정작 금연 생각없던 저만 계속 안 피고 있네요. 저도 윗분처럼 안피니까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산성비
17/12/14 18:18
수정 아이콘
추운데 담배사러 가기 귀찮아서 그 길로 끊고 4년째 금연중입니다.
냥멍빌런
17/12/14 18:18
수정 아이콘
암걸릴 확률을 비흡연자 수준으로 다시 낮추고 싶어서요. 건강 생각할 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부터 끊었습니다.
에베레스트
17/12/14 18:20
수정 아이콘
금연하겠다고 결심한게 아니라 언제가부터 점점 피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어느 순간 담배 사는 걸 멈췄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술자리같은데서나 가끔 한대씩 얻어피웠는데 그마저도 안한게 한 4~5년쯤 된 거 같습니다. 딱 결심하고 그만둔게 아니라서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17/12/14 18:25
수정 아이콘
20살먹고 7년간 피다가 완전금연한지 1년반정도됬는데 처음 끊을까 생각먹게된 계기는 담배값 인상이었고 이로인해 조금씩 줄여나가다가 어느순간부터 완전 빠이했네요.
유유히
17/12/14 18:28
수정 아이콘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외국처럼 담배갑에 사진 들어간다는 얘기 듣고,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내 아들딸에게 이 사진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끊었습니다. 이제 1년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피지알에도 글을 썼는데, 인연忍煙일지라고 썼습니다. 흐흐.
17/12/14 18:44
수정 아이콘
대학 졸업 후 취직도 못한 상황에서, 담배 사기위해 어머니에게 돈 빌리는 제 모습이 싫어서 끊었습니다.
스웨이드
17/12/14 18:55
수정 아이콘
탈모요......
동쪽큰숲
17/12/14 19:03
수정 아이콘
제 미래의 자식걱정이요 ...
저야 솔직히 미래과학기술 믿고 건강걱정 안하고 담배 피고 있었는데
결혼하고 자녀계획 세우니 최소 임신 2년전부터 금연 하라고 하더군요
전 제 자식이 비염/천식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7/12/14 19:14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임신해서 끊었습니다.
고3 시험 끝난 다음날부터 폈으니 15년 정도 폈는데, 초음파 사진 본 날부터 끊었습니다.
애기가 몇달 있으면 3돌 되네요 흐흐

p.s. 스트레스 받을때 가끔 생각납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12/14 20:05
수정 아이콘
한 15년간 하루 1~4갑 피웠는데 의사가 '죽고싶으면 피우세요' 해서 그날로 끊었습니다.
기타맨8000
17/12/15 00:49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는 크게 관련이 없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3년전 한 오디션에서 목소리 때문에 떨어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을때 바로 끊었습니다.
물론 담배를 끊고나니 좋아지긴 했는데, 지금은 그거와는 전혀 관계없는 길을 걷고 있어서...
GOLDBÄREN
17/12/15 12:59
수정 아이콘
끊은 지 10년 정도됐는데.. . 술 마시면서 너무 많이 피게 되고 그에 따라 숙취 같은 게 심해지고 하다 보니 그냥 끊자 해서 끊어버렸네요. 그래도 아직도 한번씩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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