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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 03:17
케빈 파이기죠. 총제작자로 크레딧에 나와요.
감독들이 케빈 파이기를 아주 잘 따릅니다. 실제로 앤트맨의 원래 감독(에드거 라이트)에 경우는 불화가 있어서 교체 됐죠.
17/12/02 06:51
윗분들 말처럼 케빈 파이기 파워죠. 그 이번에 성추행으로 난리나던 하비 와인스타인도 초유명 제작자였죠. 몇십년동안 성추행을 해도 유명여배우들조차 입다물게 만들었던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이제 마블영화들은 영화계의 애플같이 되버렸달까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헛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쨌거나 사람들이 살수밖에 없게 만들죠.
17/12/02 08:40
케빈 파이기도 파이기지만
감독의 편집 능력을 신뢰하고 또 편집권을 보장하는 게 또다른 이유라고 봅니다. 가오갤2도 솔직히 과한 장면 많았고 에오울도 감독이 원해서 넣은 씬들이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죠.... 막 영화를 분량을 줄여라, 갑자기 저걸 넣어라 이러진 않는 게 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17/12/02 08:49
스튜디오 차원에서의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도 한 몫 했다고보여집니다.
페이즈1.페이즈2.그리고 진행중인 페이즈3를 통해 얼마나 많은 세계관을 탄탄하게 쌓아왔는지 생각해보면. 이번에 공개된 인피니티 워 티져 조회수만 봐도 답이 나오죠. 하루 이틀만에 영화 예고편이 2억이라니.
17/12/02 09:19
제작사 자체의 역량이 크다고 봅니다.
앤트맨 처음부터 뽑아보려고 하다가 엎어졌음에도... 결국 페이즈1-페이즈2 오는 동안 엎어버린 앤트맨 대신, 아이언맨을 통해서 울트론이 탄생하는 과정을 만들고 아예 그 뒤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앤트맨이 다시 나왔죠. 최소한 영화 하나하나가 수작은 아닐지언정,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계속 무리없이 만드는 편입니다. 어벤저스 에오울 자체는 흥행과는 달리 평가는 좋지 않아도 앤트맨-시빌워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제작사의 역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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