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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1 12:29
1.꼭 이 쪽이 아니더라도 큰 병원이면 예약이 편하죠
2.전 우울증이였는데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는게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상담은 그만뒀지만요.
17/12/01 12:30
공황장애 진단은 정신과에서 받는게 맞지만 상담은 상담센터에서도 받을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해서 반드시 공황장애는 아니고 불안장애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확실히 진단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공황장애의 경우 한번쯤은 응급실에 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황장애인지 불안장애인지 전문의에게 꼭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번 응급실에 갔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담은 효과가 없는건 아닌데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히 받는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17/12/01 12:31
전문가는 항상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만 단기간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만, 나중에 뒤를 돌아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17/12/01 14:05
서울 삼성병원에서 1년 넘게 내원했습니다. 저에겐 최악의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약물복용은 더 이상 밑으로 가지 않게 만들어주지만, 더 위로 올라갈 힘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담당 정신과 의사가 이런 역할을 해주었느냐? 아니었습니다. 수 개월동안 다는 저를 보고 '이런 진상은 처음본다'며 진료를 거부하더군요. 우을 증세를 겪고있는 환자를 내팽개치는 방식이 참 놀라웠습니다.
혹시나 약효가 없거나 담당 의사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 방법도 있을 것이니 병원은 꼭 한 번 다녀보시고 상담센터도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17/12/01 15:58
상담은 개인병원이 진단은 종합병원이 나을 겁니다. 종합병원은 상담이랄 게 없고 처방해준 약이 어떤지 묻는 정도입니다. 개인병원은 상담 잘 해줍니다. 근데 좀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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