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28 12:05:03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알고 당하는 다단계.. 말릴수 있을까요?
얼마전 다단계 물어봤었는데 최근 정보들과

물어본결과 폰지사기  혹은 다단계라는 확신이 듭니다.

1년간 돈을 묶어놓고 자기들이 단타등으로 본 이득의

일정퍼센트를 일주일중 5일간 지급

출금시 일정퍼센트를 깍이고 이익을 재투자 혹은 출금 가능합니다.

자기가 사람을 데려오면 그에따라 일정퍼센트 이득을 얻는 부분까지..

1200투자해서 20일 현재 0.1 비트코인을 출금하더군요.

본인은 사기인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고

남에게 이야기하거나 모집해서 피해를 주지않으니

딱히 관계없지 않냐며 나만 막차아니면 관계없는듯한

느낌입니다.

오빠로써  말리자니 이미  다 알고 하고 있고

안말리자니 뻔히 미래가 보이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방법은. 부모님과경찰에 둘 사이가 끊어지더라도
알려버리고 수사를 요청해버릴까 고민입니다.
그냥 놔둘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3.141592
17/11/28 12:11
수정 아이콘
1200(이미 100 벌었으니 1100)이면 인생의 교훈 얻은 셈 치고 버릴 수 있는 돈인데요. 그냥 수상한데 투자한것뿐이지 인간관계가 끊어지거나 할 행위를 하지도 않고 자기 생활을 다 갈아넣는것도 아닐거같은데 알아서 막차라도 타면 좋은거고 막차 놓치면 그냥 경험 얻었다 치고 버려야죠 뭐.
물론 1000만원으로 자살까지 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정도로 궁핍하다면 어떻게든 당장 빼와야하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7/11/28 12:13
수정 아이콘
첨에 느낌이 싸해서 본인이 캐치하고 나오지 않는이상엔, 강제로 끌고 나오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 외엔 돈을 끌어다가 부어서 주변에 다른 누군가도 같이 개미지옥(?)같은 수렁으로 들어가야 나올까 말까 할거에요.
그 정도로 본인이 심각하다는걸 인지하지 못해요. 아무래도 돈에 대한 결핍+외곬수인 성격이라면 더더욱 빠지기 쉬울겁니다.
예전 티비에서 르포프로그램등에서도 그랬구요.
비슷한 경험을 겪었던 제 입장에선, 거기에 빠진 지인에게 끌려서 들어갔다가 저만 나왔네요.
그 친구는 끝까지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면서 안나오더라구요. 심지어 그 친구는 제게 통장을 맡겨달라고까지 했을정도니까요..
그 뒤로 인연은 끊었지만..
결론은 다단계쪽에 무관심한 사람이 아닌 이상 거기에 빠지면 자력구제는 힘들다....라는 겁니다.
17/11/28 12:51
수정 아이콘
자력구제 힘듭니다 사길 백프로 장담하건데 단타로 얻는게 아니라 투자금에서 야금 야금 빼주고 있는거죠 유사수신으로 신고하시길 바랍니자
사악군
17/11/28 13:17
수정 아이콘
뭐 단타로 얻을 수도 있죠. 기본구조는 중고나라론과 같습니다.

사기를 친돈으로 도박을 해서, 이기면 갚습니다(환불해줌) 지면 튀죠.

코인이 오르는 동안이든 단타에서 많이 버는 중엔 배당금을 줄 수 있겠죠. 단타에서 잃으면 튈겁니다.

그런데 그런 위험을 가지고 투자를 하느니 본인이 직접하는게 낫지 않나요 ㅡㅡ 그냥 본인이 코인을 사시지. 어차피 이 도박꾼이 이기나 지나에 거는거고 심지어 이 도박꾼이 사기꾼은 아니어야하는 2단계 도박인건데.
동네형
17/11/29 00:33
수정 아이콘
1. 니가 막차 안탄다는 근거는 무엇이냐
2. 걔들이 약속 불이행시 조상받을 근거는 있느냐

둘다 노답일텐데 이걸 한다는건 다단계인걸 아는데 막을 사유를 찾는게 방법이 아니라. 나는 사고나기전애 빠져나올 수 있다 의 논리를 깨야합니다. 대부분 주식잡주 단타 치는 사람들이 저거하다 깡통차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2521 [질문] 삼국지 드라마로 보려고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홀리워터4836 17/11/28 4836
112519 [질문] 페르소나5는 전투는 노잼인가요? [6] hk11613592 17/11/28 3592
112518 [질문] 리니지m 또는 리니지 레볼루션 현질유도 심한가요? [8] Biemann Integral2182 17/11/28 2182
112517 [질문] 중고에어컨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 [8] 광고계정2949 17/11/28 2949
112516 [질문] 야탑역 탑플레이스pc방 연락해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 야광별3454 17/11/28 3454
112515 [질문] 연예인들 중에 안 늙는 사람은 왜 안 늙을까요 [32] Repppo9704 17/11/28 9704
112514 [질문] 보조배터리 어느 회사께 좋을까요? [2] 아이유좋아2149 17/11/28 2149
112513 [질문] 삼성뮤직 앱 어떤가요? 현재 네이버뮤직 사용중입니다. [3] 여자친구2526 17/11/28 2526
112512 [질문] 알고 당하는 다단계.. 말릴수 있을까요? [5] 나른한오후2502 17/11/28 2502
112511 [질문] 해운대에 주례선생님 인사드릴만한 식사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이디어트1300 17/11/28 1300
112510 [질문]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의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7] 진국1838 17/11/28 1838
112508 [질문] 다키스트던전 초보질문입니다. [10] 방가방가햄토리4632 17/11/28 4632
112507 [질문] 이번 12월에 일본 3박4일 갑니다 [4] 롯토1908 17/11/28 1908
112506 [질문] 해외구입 아이폰 공기계 한국개통시 [3] 서쪽으로가자1848 17/11/28 1848
112505 [질문] 컴퓨터 캠 화질 좋은 건 어떤게 있나요?? [3] 종종종그그미1750 17/11/28 1750
112504 [질문] 카툰 제목을 찾습니다. [2] 갓파고1618 17/11/28 1618
112503 [질문] 신혼부부 약간 무리한 대출로 아파트 구매(청약으로)에 대해 질문 [23] 공노비5416 17/11/28 5416
112502 [질문] [기타] 페르소나5 난이도를 모르고 세이프티로 변경해버렸는데 어떻게 하죠? [18] hk11616055 17/11/28 6055
112501 [질문] 여자와 대화를 잘 하고 싶습니다 [40] 송탄쾌남7564 17/11/28 7564
112500 [질문] 일렉기타를 구매하려 합니다. [9] 챙이아빠1867 17/11/28 1867
112499 [질문] 아이폰8이 왜 더 게임이 안돌아가는걸까요 feat.소녀전선 [3] NㅏRㅏ3476 17/11/28 3476
112498 [질문] 보험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4] 두지모2250 17/11/28 2250
112496 [질문] 페르소나5 난이도를 모르고 세이프티로 변경해버렸는데 어떻게 하죠? [6] hk11616896 17/11/28 68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