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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8 08:46:01
Name 챙이아빠
Subject [질문] 일렉기타를 구매하려 합니다.
여유돈이 생겨 일렉기타를 하나 구매하려 합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쁜 아재입니다.
최근에 심리적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먹고살기 바빠서 잊고지냈던 학창시절 밴드활동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 일렉기타 연습도 다시하고 취미로 MR틀어놓고 녹음도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볼려고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일렉기타는 콜트 X6을 가지고 있는데 보관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기타줄에서 버징 현상이 생겨서 버징을 잡다보니 줄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기타 치기가 좀어렵네요. 일렉기타 세팅하는곳에 기타세팅을 맡겼더니 네크가 비틀려져서 수리할경우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해서
그상태로 연습하다가 최근에 여윳돈이 생겨서 새로 구매를 하려합니다.

예산은 약 1백만원정도 인데 생각해던것으로는 아이바네즈의 JEM-555(스티브바이 시그네쳐 저가형)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막상 구매하려니 비슷한가격대의 다른제품들(예 LTD의 MH-103QM 등)이 눈에 들어와서 결정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PGR일렉기타 고수분들께 일렉기타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용도 : 1. 자기만족 , 2. 기회가 되면  직장인 아재밴드 활동,
조건 : 격렬한 아밍후에도 기타줄 세팅이 변하지 않는 더블너킹(예 플로이드로즈 브릿지)시스템으로 원합니다

※ 더블너킹을 선호하는 이유는 학창시절때 쓰던 일렉기타가 양산형 싸구려 팬더 스트라토캐스트 유사품이었는데 이놈은 트레몰로 아밍후
    에는 줄이 다  흐트러져서 줄을 새로 다시 맟춰야 하는 기억이 있어서 입니다. 좋은 제품은 더블너킹이 아니더라도 아밍후에 줄이 안 흐트러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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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17/11/28 0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양질의 브리지와 너트 가공만잘되어 있으면 됩니다.
격렬한 아밍에 넥밴드마구 때리는 정도만아니면

자기만족이 일단 우선이니 모양과 메이커중심으로 보세요
헤드에 유명메이커 데칼이 붙어있는것만한 업그레이드가 또 없으니 까요
챙이아빠
17/11/28 16:28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스트라토 캐스트형도 고려를 해봐야 겠네요
덴드로븀
17/11/28 09:31
수정 아이콘
자기만족이 1순위니까 예쁘고 쌕씨한 아이바네즈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이바네즈는 역시...
https://www.youtube.com/watch?v=Yw74sDWPH7U
챙이아빠
17/11/28 16:23
수정 아이콘
역시 아이바네즈가 예쁘긴 하죠..
17/11/28 10:09
수정 아이콘
Dean Dimebag 모델 어떠십니까 크크크크
아.. 추억~~
챙이아빠
17/11/28 16:22
수정 아이콘
흐흐 이모델은 제실력으론 소화하기가 어려울듯 하네요..
17/11/28 13:35
수정 아이콘
자기만족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면 일단 가지고 싶은 브랜드의 기타를 고르세요. ltd를 사더라도 언젠가는 아이바네즈를 추가로 구입하게 될겁니다. 원하는 브랜드 먼저 택하시고 예산에 맞춰 가장 이쁘고 비싼걸 구입하세요. 물론 가성비는 무조건 ltd입니다.
챙이아빠
17/11/28 16:26
수정 아이콘
가지고 싶은 브랜드는 ESP인데..예산에 맞는녀석이 없네요 ..
그래서 LTD와 아이바네즈로 고민중입니다.
천국의날개
17/11/30 20:07
수정 아이콘
탐앤더슨이나 존써 가시는 겁니다.
농담이구요. 같은 가격대 중고 기타는 어떨까 싶어서요. 새제품보다 한두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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