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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6 23:33:12
Name 메모네이드
Subject [질문] 효소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얼마전 로푸드라는 것을 알게 되서 책을 사서 보게 되었는데요.
(밀가루, 설탕, 우유, 불을 사용하지 않는 채식)
로푸드를 하는 이유가 효소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로푸드를 하는 이유가
'가공된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음식을 소화 시키기 위해 효소를 다량 사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들로 인해 노화/질병에 노출된다'
는데 ㅡㅡ 아무리 찾아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효소가 낮은 온도에서만 활성화되니까
익히지 않은 것만 먹어야 해서 육식을 못한다는 것 같은데
효소가 다량 사용되서 부산물이 문제라 하면서
효소를 또 섭취해야 된다니까 혼란스럽습니다.
(애초에 효소를 섭취하는게 가능한가요?)

오히려 날 음식을 먹으면 효소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구요.

혹시 이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이나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을까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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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17/11/26 23:45
수정 아이콘
신빙성 50% 정도로 책정하고 보면 좋은 꺼라위키입니다.
https://namu.wiki/w/%ED%9A%A8%EC%86%8C
보통 [가공된음식] [과도섭취] [부산물] 등 정확한 대상이나 수치, 명칭이 없는 말로 점철된 음식관련 설명은 그냥 대충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저런 말을 쓴사람한테 물어봐도 과학적 근거는 하나도 대답못할겁니다. 왜냐? 본인도 모를테니까요.
메모네이드
17/11/27 00:15
수정 아이콘
하하 본인도 모를거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아마 제가 그분들보다 더 찾아봤을거 같네요.
로푸드 좋아보여서 책까지 샀는데 참 씁쓸하네요.
작별의온도
17/11/26 23:47
수정 아이콘
살짝 찾아보니 효소가 다량 소모되면 효소가 부족해져서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효소가 파괴되지 않게 생식을 해야 한다 이런 논지인 듯 한데.. 여기서 말하는 효소가 enzyme을 의미하는 거라면 부족해졌을 때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건 맞는데 조리 과정에서 음식 내의 효소가 파괴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이 온전히 소화 흡수될 거라고 주장하는 거라면.. 크크크 그저 웃어야..
메모네이드
17/11/27 00:24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이거 책 보면 막 열은 가하지 않지만 얼려 먹거나 차게 먹는건 많이 하더라구요. 진짜 효소를 먹어야 되는거면 이러면 안 될 거 같은데 진짜 볼수록 혼란하네요.
작별의온도
17/11/27 00:29
수정 아이콘
단백질인 이상 소화/흡수 과정에서 다 파괴되죠.. 효소를 섭취/흡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아예 말이 안 됩니다. 흐흐.
메모네이드
17/11/27 07:25
수정 아이콘
글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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