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26 02:33:19
Name 밀크티
Subject [질문]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가볼 만 한가요?
안녕하세요.
내년 4월 중순에 뮌헨에서 베니스로 운전하여 이동할 것 같습니다.
근데 중간에 오스트리아를 거쳐가면서 조금 우회하면 할슈타트를 갈 수 있던데요.

뮌헨-베니스는 차량으로 5시간 반 정도 걸리고
뮌헨-할슈타트-베니스는 7시간 반으로 2시간 정도 더 운전할 것 같습니다.

할슈타트의 장점은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한 유럽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던데요.
제 유럽여행에 이미 스위스가 2주 정도 포함되어 있어
(생모리츠,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켄, 체르마트 들를 예정입니다)
스위스와 할슈타트가 좀 겹치지 않을까, 굳이 갈 필요가 없는게 아닐까 하여 궁금해집니다.
아니면 오스트리아 시골도시는 스위스와 다른 매력이 있어
좀 우회하더라도 한번쯤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연초
17/11/26 03: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스위스에 2주 계시는 동안, 할슈타트류의 호반의 자그마한 마을을 보실 기회는 그야말로 질릴정도로 있으실거예요.
거기에다가 뮌헨-베니스 구글맵이나 네비게이션에 5시간 반으로 나와도, 실제로는 중간중간 2,30분씩 휴식하시고,
점심도 드시고 그러면 7~8시간 걸립니다. 실질적으로 할슈타트에 할애할 시간이 그렇게 있을런지... 4월이면 낮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을테고..
개인적으로는 베니스 직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수지느
17/11/26 03:20
수정 아이콘
할슈타트가 좋긴한데 윗분말씀대로 스위스를 2주나 계실거라면 제껴도 될것같습니다

관광용 소금광산 빼고 마을 둘러보는덴 정말 두어시간이면 충분해요

그래도 예쁘긴예쁩니다 크크
달과별
17/11/26 0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슈타트보다는 근처의 다흐슈타인 산이 정말 괜찮습니다.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가서 정상에서 숙박 한번 하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스위스 알프스랑도 다른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이 촉박하게 된다면 가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츠부르크와 함께 나중으로 미뤄두세요.
17/11/26 10:22
수정 아이콘
할슈타트의 매력은 앞에 호수와 자그마한 마을분위기 그리고 소금광산 투어죠~
저는 하루 갔다올만은 했어요
밀크티
17/11/26 17:35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가보신 분들이 조언해주시니 큰 도움이 되었고, 몰랐던 부분도 많이 배워갑니다.
조언주신 부분들 참고하여 심사숙고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2495 [질문] 비트코인 거래소 중에 sell limit있는 거래소있나요? [2] cs1972 17/11/28 1972
112494 [질문] usb 슬롯 인식 문제 TheLasid1976 17/11/28 1976
112493 [질문] 트레이닝바지 추천해주세요. 하카세1469 17/11/28 1469
112492 [질문] 인강용 태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7] Jecht5141 17/11/28 5141
112491 [질문] 보통 사람들의 중산층?은 어느정도를 이야기하나요? [15] pppppppppp3181 17/11/28 3181
112490 [질문] 이사한 후 전에 살던 집 수리비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8] 0013256 17/11/28 3256
112489 [질문]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나요? [14] 세이프존3307 17/11/28 3307
112488 [질문] 오사카 교통편 문의드립니다 [8] 맛있는우유2627 17/11/27 2627
112487 [질문]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6] SaiNT2235 17/11/27 2235
112486 [질문] 내가 만약 이재용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14] nexon2805 17/11/27 2805
112485 [질문] 같은 사무실 여자분이 그만두시는데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8] will4919 17/11/27 4919
112484 [질문] 공산당(사회주의)가 내건 다같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가 무슨이유때문에 모순이란 말을 듣는건가요?? [26] 잘가라장동건2956 17/11/27 2956
112483 [질문] 종합 비타민은 만능인가요? [7] 텔레토비3285 17/11/27 3285
112482 [질문] 디아3용 컴퓨터 가격대 어느정도 일까요? [4] 비상의꿈2892 17/11/27 2892
112480 [질문] 윈도우 재설치시 ssd초기화 꼭 해야하나요? [3] 가을의전설4174 17/11/27 4174
112479 [질문]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토티 퇴장장면은 오심 아닌가요? [17] 핀토리키오7650 17/11/27 7650
112478 [질문] 노래를 못부르는데 부르기 쉬운 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삭제됨2813 17/11/27 2813
112477 [질문] ‘너무 먼길을 돌아오는 것 같아 안타깝고...’의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7] 각키2832 17/11/27 2832
112476 [질문] 회사에서 쓸만한 화면 캡쳐 프로그램 있을까요? [14] NoPainNoAgain3681 17/11/27 3681
112475 [질문] 해외 취업시 학력 질문 (학점은행제 관련) [1] Unknown Verses3154 17/11/27 3154
112474 [질문] 스피커 이어폰 질문 2개입니다 [2] 삭제됨1404 17/11/27 1404
112473 [질문] 부산 서면 소개팅 장소 or 코스 추천 부탁 드려요 [5] 지니어스7038 17/11/27 7038
112472 [질문] 게임 스트리머는 어떻게 돈을 버나요? [17] 알트라6335 17/11/27 63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