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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25 14:43:24
Name 짐승먹이
Subject [질문] 오타니를 위해서 MLB에서 6선발 가능하다고 보세요?
오타니가 이번에 MLB진출하면서 투수, 타자 겸업하려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일본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등판해서 투수선발한 다음날 쉬고

선발등판전 2일 쉬었다고 들었는데

MLB에서는 5선발하면 타자로 등판할 여유가 없어서

오타니가 투타겸업을 하려면 6선발 보장해주는 팀으로 가야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메이저 역사에서 1시즌 6선발인 팀은 없었고 모두 4,5선발이라 들었습니다.


또 오타니가 갈 가능성이 높은 양키스, 다저스같은 명문구단이

고작 오타니라는 신인선수를 위해 팀구성 바꾼다는건 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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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5 14:49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 봅니다.
MLB 에서도 정말 투타가 가능하다면 로스터가 한명 늘어나는 셈이니...
다만, 막상 와보니 성적이 안나온다면 스토리가 바뀌겠죠 흐흐흐
17/11/25 14:51
수정 아이콘
투.타 둘중에 하나만 하라고 하겠죠. 야수 한명이 줄어드는데
오타니가 생산성을 얼마나 뽑아줄지 미지수죠. 투수쪽이든 야수쪽이든
17/11/25 14:56
수정 아이콘
오타니를 위해 커쇼가 희생? 말도안되는 소리죠
짐승먹이
17/11/25 15:12
수정 아이콘
커쇼는 1명뿐이고 메이저 구단은 30개이니... 어찌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7/11/25 15:05
수정 아이콘
6선발 하려면 결국 주전 선수 자리 하나가 없어지는 셈이니 그만큼 밥값을 해야하는데 그 기준선이 어디까지냐가 쟁점이 되겠죠. 선발로서는 최소 2선발, 타자로서는 3할 가까운 타격에 두 자리수 홈런정도는 되어야 손익분기점이 될 듯......

계산 해보니까, 오타니를 위해서 6선발을 돌릴 경우 선수의 반발이 없다는 가정하에 최소 28-29경기에 나와서 200이닝은 먹어줘야 할 듯 하네요. 불펜 하나, 그리고 백업 또는 지타 하나를 한 선수에게 몰아주는 결정이니
짐승먹이
17/11/25 15:10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염가계약인데 손익분기점이 너무 높은거같은데요 크크.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독수리의습격
17/11/25 15:25
수정 아이콘
이건 다른 계약하곤 다르게 팀 구조 자체를 흔드는거아 가격하곤 또 다른 얘기죠. 샌디같이 투타 모두 답 없는 팀에서야 염가로 잡아놓고 몇 년 진득하게 기다릴 순 있어도 거의 모든 포지션이 다 차있는 컨텐더 팀에서는 둘 중 하나만 못해도 대체할 자원이 충분하니 하나만 하라고 강요할거고, 약팀이 리빌딩이 잘 진행되서 강팀 된 후에는 만약에 오타니가 투타 모두 정체된다면 오히려 팀의 발목을 잡는 계약이 되는거니까요. 진짜 해보고 말고 식이 아니라 진지하게 둘 다 주요 전력으로 써먹길 바라는 의도로 계약한다면 저 정도 이하 성적을 낸다면 크게 의미 없다는 얘깁니다. 그냥 다른 좋은 투수나 타자 한 명 더 데려오는게 낫지....
짐승먹이
17/11/25 15:3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6선발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혹시 한다면 약팀에서 제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기준이 너무 높아서요 크크.
2선발, 3할가까운 타격인 선수가 각 팀에 몇 명 없는데
war가 0 이상이면 괜찮지않나요
독수리의습격
17/11/25 15:44
수정 아이콘
이런 사례가 없어서 저도 그냥 머리속으로 생각만 해본건데, 일단 생각해보면 6선발이라는건 투수 로스터를 13명으로 고정시켜 백업야수를 하나 빼거나 불펜 하나를 빼버리는 운용을 해야되고, 다른 선발선수들의 루틴도 흔들면서 하는거라 팀 케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죠. 특히 커쇼나 클루버, 슈어저같은 이닝이터를 보유한 팀들은 그런 선수들을 약간이나마 놀려둘 가능성도 생기게 되고요.

그럼 오타니가 불펜투수 이닝 한 명만큼의 이닝을 먹어줘야 하는데, 200이닝이 많긴 한데 당장 규정이닝이 162이닝이고 탑급 불펜도 아니고 적당한 불펜도 1년에 40이닝정도는 먹는데 그걸 대신 먹어줘야하니 200이닝은 해줘야 수지타산이 맞죠. 지타측면에서도 1루수면 몰라도 지타는 중간팀만 되도 3할, 적어도 2할 8푼에 두 자리수는 쳐야 되죠. 요즘은 지타를 다 주전선수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못 하게 되니. 단순히 WAR로 계산할건 아닙니다.

게다가 WAR라는게 좀 잘못 알려진게 보통 야구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 1WAR=6~7M이라는 공식은 말 그대로 어느정도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선수들(대충 WAR 3~4정도 찍는 선수들)에게 적용할때 잘 맞는거지, 1WAR 언저리 선수들은 그 정도의 선수는 심지어 팜 좋은 팀은 자체팜에서도 얼마든지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7M보다 훨씬 아래입니다. 게다가 그 정도 선수는 올해 김현수처럼 전년도에 1WAR 찍었어도 다음 해에 마이너스로 꼴아박는 경우도 많아서......

오타니가 아무래도 계약 규모가 작은데 매물은 매력적이다보니 계약 자체가 혜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돈은 적게 들어가지만 생각보다 리스크가 꽤 큰 계약입니다. 투타 겸업 보장이라는 말 자체가 푸홀스가 가지고 있는 트레이드 완전 거부권보다도 훨씬 강력한 권리라서 이건 어느정도 팀의 미래를 파는 계약이라고 봐야죠. 오타니가 메이저에서 순조롭게 잘 적응하면 진짜 혜자인데, 투타 중 하나라도 망하면 나머지 하나를 잘 해도 타격이 진짜 크게 다가옵니다. 오타니가 순순히 실력을 인정하고 그걸 풀면 상관 없는데, 구단은 보장해줘야 하지만 선수는 그걸 보장해줄 의무가 없어서.
짐승먹이
17/11/25 17:16
수정 아이콘
지타가 중간팀이 3할, 적어도 2할 8푼이라 하셨는데 2할8푼 넘는 지타가 그리 많진 않은거같아서요. 추신수도 2할8푼 못넘었을텐데...

'war 1'에 대한 돈의 가치는 제가 언급한적이 없는데 좀 이상한걸 끌고 오신것같습니다. 그러니까 war 0.1 이 얼마이든, 오타니 몸값이 파격적이니 몸값을 한다는거죠.

만약 투타가 망했는데도 투웨이를 고집하면... 그건 좀 오타니가 무지 비난받겠지요^^;
독수리의습격
17/11/25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돈에 대한 가치는 굳이 님이 그렇게 언급했다는 게 아니라, WAR 0이면 연봉이 싸도 사실상 먹튀나 다름 없는 활약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WAR 0 찍을거면 그냥 자체 유망주를 올리는게 더 싸게 먹히니까요.

그리고 2할 8푼에 두 자릿수 홈런(명확하게 적진 않았지만 굳이 두 자릿수라고 표현한건 대충 10~15개정도를 의미한겁니다.)이라고 높게 잡은건 전문 지명타자들이 타율은 낮아도 장타력 하나는 정말 개쩔다보니.....

http://www.fangraphs.com/leaders.aspx?pos=dh&stats=bat&lg=all&qual=y&type=8&season=2017&month=0&season1=2017&ind=0&team=0&rost=0&age=0&filter=&players=0

이게 작년 지명타자 성적인데 추신수가 2할 6푼에 22홈런 치고 WAR가 꼴랑 0.8이라.....이 정도 성적을 내면 그럴듯한 클래식 스탯에 비해 정말 망한거고 적어도 엔카나시온정도 성적을 내야 고정으로 지타 기용될 수 있죠.(그래서 요새 전문 지명타자가 사라지는 추세.....아무리 잘 쳐도 수비를 안 들어가면 팀에 도움이 안 돼요....) 안 그러면 그냥 1루수, 좌익수 휴식용으로 남겨놓는게 낫고요. 구단에서도 추신수 수준으로 성적 내면 아마 투수로 고정시키라고 강요할 걸로 생각합니다.
짐승먹이
17/11/25 17:37
수정 아이콘
네 돈주고 war 0.1 이면 먹튀이고, war 1? 내는 유망주가 어느정도 많다?는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war1 내는 유망주가 war1을 낼지 어떨지는 실제로 써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인데
오타니가 war1을 낼거라는 기대? 혹은 성공확률은 그 어떤 유망주보다 높으니
그걸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봐야하지않을까요?
실제로 war 0이상 찍는 유망주보다 마이너스 찍는 유망주가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언급하신 링크에선 추신수가 10명중 4위인데 이럼 성공아닐까요?
엔카나시온급의 선수가 없는 팀이 훨씬 더 많다는건데
그럼 추신수급 지타가 공짜?로 온다면 그냥 땡큐인거같아서요.
독수리의습격
17/11/25 18:19
수정 아이콘
추신수급 성적을 내면 급하게 대체재를 찾을겁니다. 추신수야 텍사스가 연봉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거고, 연봉이 낮은게 오히려 이럴땐 불리하죠.
짐승먹이
17/11/25 18:58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 님// 음 근데 엔카나시온급의 선수를 보유한 팀이 15팀중 3팀뿐이고, 추신수급의 대체재도 쉽진 않지 않을까요? 텍사스밑으로 11팀들이 추신수보다 못한 대체재를 쓰는건 푸홀스같은 울며 겨자먹기도 있지만 대체재를 구하기 힘들어서가 아닐까요?
독수리의습격
17/11/25 19:34
수정 아이콘
짐승먹이 님//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거 맞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이저 30개 팀중 전문 지명타자를 운영하는 팀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즉 나머지 20개 팀은 고정적인 지명타자가 없고 다 주전 휴식용 슬롯으로 쓰고 있죠) 푸홀스와 핸리, 트럼보, 모랄레스, 벨트란은 다 연봉이 최소 10M 이상인 선수들입니다.(찾아보니까 연봉
제일 적은 선수인 모랄레스가 11M 받네요....) 기간도 푸홀스는 21년, 트럼보와 모랄레스는 19년, 핸리는 18년까지 계약이고요. 게다가 벨트란은 올해가 은퇴시즌이었고......말씀대로 지명타자치고 성적 낮은 선수들은 그냥 안 쓸수 없어서 쓰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타니는 연봉이 부담 없는 수준일테니 저 선수들처럼 성적 내면 그냥 출전 안 시키겠죠......
짐승먹이
17/11/25 20:12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 님// 이들을 대체할 자원들이 어느정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쉽게 못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대체할 자원들이, 유망주가 불확실하니 충분히 검증된 선수들을 쓰고 있고, 하지만 그런 선수들도 성적을 못내니 유망주는 기회부여라는 측면에서 낭비가 훨씬 더 크지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독수리의습격
17/11/25 15:50
수정 아이콘
물론 이건 오타니가 어느정도 이기적(?)이라는 관점 하에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거고, 여태까지 보여준 오타니의 워크에식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걸로 보고 구단들도 그렇게 보고 있을겁니다. 그러니 구단들이 어떻게든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겠죠. 재미있는 이벤트도 되면서 제대로 터지면 사이영까지 바라보는 BA 1위급 유망주를 거의 거저 얻다시피 하는거니......
던파는갓겜
17/11/25 15:07
수정 아이콘
4~5선발급 성적에 메이저 상위급 타격이면 가능
1~3선발급 성적에 메이저 평타급 타격이면 불가능
근데 예상은 투수 타자 둘다 망할거같다는거
짐승먹이
17/11/25 15:11
수정 아이콘
동나이대의 일본선수 그러니까 이치로, 마츠이 그리고 달빛, 다나카, 마에다와 비교했을때 둘 다 그렇게 떨어지진 않나 싶은데 그래도 하나는 성공하지않을까요
던파는갓겜
17/11/25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수성적만보면 다나카 달빛하고는 넘사벽이라 표현해도 무방하죠..
타자 성적도 메이저에서 통할만한 장타력은 아닌데 볼삼비가 아주 좋은것도아니죠
타자로 좋은 모습보인것도 고작 두시즌밖에안되서 메이저에서도 통할만큼 대단한 타격이라곤 생각이 안들어요
둘중에 하나만 집중한 모습을 거의 못봤기때문에 단언할순없습니다만
지금까지 일본성적으로만 따지면 둘다 성공하기 힘들거같네요
짐승먹이
17/11/25 15:22
수정 아이콘
오타니의 가치가 높은 가장 큰 이유가 나이죠.
제가 봤을땐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넘사벽이라 생각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타자성적 또한 동나이대면 이치로, 마츠이와 비슷하고
mlb 진출전 성적이면 그외 메이저에서 잘 뛴 아오키, 조지마등보다 성적이 낫구요,
왜 통할만한 타격이 아니라고 보세요?
던파는갓겜
17/11/25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타니 투수 커하가 15 16인데 한시즌은 160이닝에 2점대 한시즌은 규정이닝못채운 1점후반입니다.
일본에서도 내구성에 의문이 드는 투수인데 메이저에서 다나카 달빛만큼 던질거라 생각하는건 너무 행복회로가동이죠
다나카는 200이닝 1점대시즌만 두번있고요 그외에 세부스탯 이닝 누적 전부 넘사벽입니다
메이저 진출전 212이닝 1점초반대 24승무패를찍은 투수랑 오타니가 큰 차이가 아니라고하시면 할말없고요

타자 성적도 제대로뛴게 16시즌말고더있나요
타자성적이 이치로 마츠이와 비슷하다는건; 진짜 그것도 풀타임타자성적도 안되는 타석수가지고 비교를하시는데
오타니 베스트성적 그대로 풀타임으로 커리어내내 그렇게 찎어야 비슷하다 쳐주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리포트에선 오타니가 메이저진출시 풀타임 최대 2할6푼정도에 두자릿수홈런정도로 예측합니다.
아오키 이치로랑 비교하신다면 그냥 오타니뽕이 너무 심하신거같네요
짐승먹이
17/11/25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목부상은 염려가 되긴하지만, 등판 횟수, 이닝이 적은건 투타겸업이니 감안을 해야죠.

다나카가 7시즌뛰면서 1점대 두번있다는건 그만큼 오래뛰었단거고
오타니가 1점후반 찍은 이상 다나카만큼 일본에서 더 뛴다고 1점을 한번 더 못 찍는다는건 이상하겠죠.

타자성적 또한 겸업이라, 근데 전업하면 성적이 더 좋아질거라 보는게 일반적인 예측아닌가요?
체력 소모도 더 적고, 하나에 집중하는 만큼 훈련도 더 밀도있게 하고.

단순히 타율등으로 비교하지말고 세이버스탯으로 비교하면
오타니가 아오키보단 한두단계 위입니다.
독수리의습격
17/11/25 15:0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2017년 기준으로 투수로서 저 기록을 만족한 선수는 AL 사이영 위너였던 클루버 하나정도군요. 게임당 대강 7이닝씩 던지면서 200이닝 채운.
솔로13년차
17/11/25 16:49
수정 아이콘
겸업이 가능하다면(가능하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그 자체로 엔트리를 아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선발자리를 차지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팀 에이스의 등판간격이 늘어난다는 거죠.
실제로 소화한다면 6선발체제가 아니라 1,2,3,4선발을 고정으로 두고, 5선발 째를 교대로 들어가는 형태여야한다고 봅니다. 또다른 교체 5선발은 스윙맨이어야하구요.
즉, 현재 오타니가 소화하는 것을 활용하려면, 어느정도 확고한 4선발이 있으면서, 롱릴리프와 선발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가 있는 팀이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 팀이 있을까 싶네요. 그마저도 일본에서 활약하는 것만큼 한다는 것이 전제인데, 그것도 가능성이 낮다고 봐서.
투타를 겸업하려면, 5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으면서 투수로 등판하지 않는 날에는 최소한 대타로도 활용가능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야수 한 포지션을 풀타임으로 소화가능하면서 어깨를 빨리 풀 수 있어서 불펜으로 등판할 수 있어야하죠. 그게 가능할까요?
짐승먹이
17/11/25 17:30
수정 아이콘
지타로 출장하고 이닝 150이닝을 먹으면 1인분은 넉넉하게 할테고,
다만 불펜 부담이 가중되긴하는데 그 부담을 덜기위해선 확고한 선발이 많을수록, 불펜이 강할수록 좋겠죠.
쉽진 않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해요. 실제로 오타니에게 그렇게 해준다는 팀들도 있으니.
헛스윙어
17/11/25 17:18
수정 아이콘
5.5선발정도는 가능할거같은데요... 16년에 토론토가 애론 산체스 관리했던거처럼 후반기나 연전있을때는 스킵하거나 6선발체제로 가는식으로요...
짐승먹이
17/11/25 17:23
수정 아이콘
규칙적? 혹은 불규칙적으로 선발 걸러서 타자출장을 늘릴수도 있긴 하겠네요^^;
헛스윙어
17/11/25 17:30
수정 아이콘
네 본문말씀이나 다른댓글처럼 정식로테이션에 꾸준히 나오는건 불가능하고,
어느정도 지켜주면서 뭐 두 로테이션에 한번씩 던지는건 충분히 맞춰 줄 수 있죠... 신인이나 부상갔다온 선수는 그런경우 많고.. (겸업해서 충분히 투수로도 잘 할 수 있다는건 별개 문제고)
마케팅적 플러스요인이 많아서 일단 제공해주긴 할 것 같습니다.
테크닉
17/11/25 17:19
수정 아이콘
투수로 어정쩡하게 잘하고 타자로 존나 잘하면 가능하긴 하겠는데 글쎄요
저는 투수건 타자건 일단 살아남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17/11/25 17: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무리수라고 보지만
너무 싸게 나와서 저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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