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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9 21:12:49
Name 푸끆이
Subject [질문] 신촌에 소개팅할만한 괜찮은집 있을까요?
저는 20대 초중반 대학생 상대방은 20대 초반 대학생이라서

직장인들이 소개팅하는 너무 격식차리는 곳 아니여도 괜찮아요

저하고 상대방 또한 뭐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먹고 이런거 너무 부담스럽구요

상대방이 우스갯소리로 맥날도 괜찮다는데 그건 좀 아닌거같고

주선자가 소개팅녀가 초밥좋아한대서 초밥집을 알아봤는데 홀이 마주보는식형태가 아니라서 걸렀습니다.

그냥 사회 초년 대학생이 소개팅하기에 괜찮은 집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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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9 21:15
수정 아이콘
무난한건 서가앤쿡 같은 곳... 토끼정이나.. 신촌에 있는진 모르겠네요
17/11/19 21:48
수정 아이콘
토끼정은 알바들이 잘생겨서 오징어가 될 수 있어요 크흑
17/11/19 21:56
수정 아이콘
딱히 잘 생겼단 생각을 한 적은 없는데... 아니 그보다 왜 작성자분이 오징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크크크
페로몬아돌
17/11/19 22:11
수정 아이콘
신촌 거주자데 요즘은 안 그렇습니다 크크크
Lovely Rachel
17/11/19 21:36
수정 아이콘
신촌은 모르겠는데 장소와 무관하게 무난한 가격대의 소개팅용 파스타집은 찾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
엄청 격식 차린 레스토랑 이런 곳 말구용.
17/11/19 22:07
수정 아이콘
초밥집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라구식당 파르미 이탈리아노 이런데가 무난할 것 같네요
걍 신촌 소개팅 치면 많이 나와요 인당 만오천원 선이면 배불리 먹는 가벼운 파스타집
자유형다람쥐
17/11/19 22:09
수정 아이콘
술 안마시는분 아니면 피맥으로 만나는것도 괜찮습니다.
푸끆이
17/11/20 00:04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식사자리에서 굳이 마주볼 필요가 없을거같아 초밥집으로 생각을 해놨습니다.
근데 대부분 예약이 안돼서 초밥집을 갔을때 웨이팅이 길경우를 대비하여 plan b로 파스타집을 갈 예정입니다
괜찮을까요?
Designated
17/11/20 0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개팅 식당은 어디로든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밥만 먹고 헤어질 것도 아니고 날도 추우니까요.

밥 먹고 가기 괜찮은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디저트를 먹겠다면 파이홀이나 클로리스를 추천합니다.
파이홀 싫어하는 여성분 못 봤습니다. 얼그레이 가나슈 꼭 드세요!!
클로리스는 밀크티와 케이크가 유명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둘째, 맥주를 마시겠다면 네이버후드나 비어오클락이 좋습니다.
네이버후드는 학생 입장에서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맥주 한 잔에 9,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비어오클락은 숨은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맥주 말고 다른 칵테일도 팝니다.

셋째, 소주를 마시겠다! 그러면 소우오뎅이 괜찮습니다.
사케도 팔고 안주도 깔끔하고 조명도 적당히 어두워서 분위기 좋습니다. 시끄러운 단체손님도 잘 없죠.

넷째, 그냥 집에 가겠다! 그러면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죄송합니다.

그렇다면 2차 장소로 나가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는 어디일까요?

사실 다 가까워서.. 그냥 기꾸스시 추천합니다.

기꾸스시는 마주보는 자리도 있고 말씀드린 2차 장소도 거의 다 가깝습니다.
푸끆이
17/11/20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꾸스시가 윗댓글에 제가 딱 갈려던곳인데
테이블이 많이 없고 예약도 안되서 웨이팅이 있을수도 있는곳이라서 살짝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검색해서 봤을때는 마주보는 자리가 없는걸로 보였는데 있나보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17/11/20 11:59
수정 아이콘
기꾸스시 웨이팅이 길어서 이 추운날에 갈만한 곳은 아닌것 같네요~
푸끆이
17/11/20 00:5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Designated님]덕분에 소개팅 코스선정때문에 망할일은 없겠네요..!
스프레차투라
17/11/20 00:53
수정 아이콘
팀노리타.. 소개팅 전용구장 수준입니다. 맛도 값도 무난하고요,
17/11/20 07:01
수정 아이콘
초밥은 역시 쿠우쿠우로...는 농담이고 자기가 잘 아는델 가는게 최선입니다
웨이팅이나 여러가지 변수에 대처 가능성이 높아지고 본인이 그나마 편한마음이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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