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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9 12:53
저는 스마일라식 수술한지 40일정도 지났습니다.
아래에 링크는 제가 예전에 썼던 글입니다. https://pgr21.com/?b=26&n=109072 저같은 경우는 시력은 좌우 -4.5 정도였는데, 수술 후 현재 1.2 , 1.5 시력입니다. 저는 난시가 거의 없었고 동공이 평균보다 조금 커서 스마일 라식수술로 결정했습니다. (동공이 큰 경우 라섹수술을 하면 야간빛번짐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수술 후 야간빚번짐, 안구건조증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저는 크게 불편을 못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1. 야간 빚번짐은 거의 없는 것 같고요. 2. 안구건조증은 약간 있긴 한 것 같은데 아침 일어나서, 점심먹고나서, 자기전에, 하루 3번정도 인공눈물 넣어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현재 시력은 한 1주일 정도?에 나왔던 시력이고, 그 이후에는 특별히 더 좋아진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P.S 난시가 심한경우 라식, 라섹수술에 대한 만족이 약간 떨어질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글쓴분 시력이 잘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17/11/19 15:43
완전히 회복하려면 좀 더 기다리셔야 해요. 저도 서면에서 3달 전에 스마일 라식 했는데 두 달 정도 지나고 나니 괜찮아지더라고요. 작성자님 현재 겪고 있는 마음 상태를 저도 세 달 전에 똑같이 겪었기에 많이 공감하는데 조급해 마시고 인공눈물이랑 안약만 잘 넣어주세요.
17/11/19 22:12
저도 같은 브랜드 병원(?) 서울점에서 15년 초에 수술받았었는데요. 지금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밤에 밖에 나가면 간판이나 가로등 불빛이 번져 보이는 현상이 좀 심해서 저도 덜컥 겁이났었는데 한두달 지나다보니 어느순간 정상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저는 안구건조땜에 인공눈물을 달고 살긴 했었는데 그것도 안넣은지 일년 다되어가는거 같아요. 넣다보니까 그 넣었을때 시원한 그 느낌때문인지 약간 습관(?)처럼 넣게 되었었는데 이것도 어느순간부터 안넣는데도 전혀 불편하지가 않아서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히터 심하게 틀어놓은 곳에 오래있는 경우는 눈이 건조해서 불편하긴 했는데 그런거 아니면 이제 예전과 다르게 불편한 점은 없네요. Demi님도 곧 좋아지시지길 바랄게요!
17/11/22 11:33
정말 감사합니다.. 빛번집과 조도가 낮은곳에서 아직 눈시력이 안나와서 고민이네요.
일단 한달은 가봐야겠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을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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