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구입한지 얼마 안되어 엔딩을 봤습니다. 몰입감이 엄청났고 극찬받을만 하더라고요.
엘리의 행동에 관련해서 질문이 한 가지 있습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 기린들이 나타나는 장면 이전에
엘리가 자꾸 집중을 못하고 귀에서 삐- 소리 들리고 하는 장면들은 무엇을 암시하는 건가요?
엘리 정신 못차리고 겁나 늦게 따라와서 자꾸 걱정이 되어 돌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 저는 설마 면역체계가 흐트러졌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그냥 생각이 복잡해서였을까요, 아니면 건강상에도 무리가 가거나 했던 설정이었을까요?
다른 것들은 다 시원시원하게 풀렸는데, 유독 이 장면의 연출에 의문점이 들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