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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3 14:17
법대 출신이신데 죄송하지만 변호사가 아니시라면 법무팀에 가셔도 업무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아니실런지요?
내수에서 뭔가 확고하다면, 그대로 가시는것도 나쁠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데... 그래도 면접정도까지는 도전해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7/11/13 14:20
그생각은 못했네요.. 팩트가 묵직합니다.
그이야기를 안썼네요 지금은 제조나 건설이 묶여있는 회사이고 갈려고 하는 곳은 it계열입니다. 군대식 분위기가 좀 있는데 약간 IT하면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을까 싶은것도 있네요.
17/11/13 14:33
어디 가서든 비슷하실꺼에요. 특히 전공을 살린다는게 명확한 전문직 자격증이 없는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계속 계시고 그 여유시간동안 목표를 명확히 하셔서 (정년 보장되는 공기업, 혹은 문과계 전문직) 도전하시는게 후회가 없으실꺼라 생각됩니다.
17/11/13 14:40
그렇군요... 흐음 굉장히 고민되는게 술을 못하는데 술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회사라서..
잦은 회식 ... 거기다 술강요하는 선배하나가 있긴 합니다. 인격모독은 기본 탑제된 사실 그게 제일 크긴한데 it 쪽은 그런건 자유롭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도망갈려고 했는데... 역시나 큰차이 없겠다 싶네요
17/11/13 14:40
원래 초반 3년 정도까지는 1년 주기로 이직 욕구가 생깁니다
이건 어딜가도 비슷해요 글쓴분 회사 조건이면 꽤 괜찮은 조건입니다 문과분이 IT가신다고 업무 분위기가 달라질까요? 일단 제가 보기론 이직을 원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직장인이 모두 생각하는 그 이유라 어딜가든 후회할듯합니다
17/11/13 14:43
사실 술자리가 많은게 가장큰문제죠
강요는 적어졌지만 그래도 분위기상 마셔야하는데... 간수치가 한계 돌파하고 있더라고요.. 회식 무서워서 피할라고 했고 거기다 전공이 같은 법무이기도 하고 해서 혹했는데 사실 조건따지면 지금 같은 회사가 없죠 네임벨류 연봉...복지(사용할 수없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7/11/13 15:33
인더스트리가 바뀌어도 하시는 일은 달라질 것 같지 않은데요 ^^
술자리 때문이라면 딴 거 포기하고 가셔도 되겠지만 딴 회사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있으니 옮기실거면 분위기 잘 알아보고 옮기세요...
17/11/13 15:54
IT계열이 적다고 들어서..... 술자리가 스트레스지만 연봉떨어진다고 하니... 그것도 참 힘드네요 좋은 조언 참조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일단 붙고 생각해야겠지요.
17/11/13 20:36
IT는 핵심부서 아니면 외주 주기 쉽다고 알고 있습니다. 계시는 곳에서 일하시면서 업무 외 다른 역량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 전문 자격증 공부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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