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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0 09:56
춘천역 바로 앞에 꿈자람 놀이터가 있습니다. 실내/실외 선택하여 놀 수 있습니다.
실내는 10시-12시, 2시-4시, 5시-7시 이렇게 3타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실외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딩 몇 학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초딩은 2층에서 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 타고 조금 가시면(걸어가셔도 되는데 애들때문에..) 스카이워크(투명 바닥 다리)도 있으니 다녀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
17/11/10 10:05
꿈자람 놀이터 미리 예매를 해놓지 않으시면 들어가기 힘들더라구요
몇주전 아이와 같이 다녀왔는데 춘천역 > 꿈자람 예매 후 > 막국수 먹고 > 꿈자람 2시 타임에 놀았습니다. 저녁에는 구봉산에 있는 까페 다녀오구요 야경이 좋았습니다
17/11/10 10:49
꿈자람 공원과 스카이워크는 위에서 말씀하셨으니까 생략.
1. 애니메이션&로봇 박물관 10km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택시 타면 만원 정도 나온다고 할까요. 버스가 있긴 있는데, 자주 없습니다. 내리셔서 관광안내소에 문의하심이. 저학년이라면 좋아할만 합니다. 알쓸신잡에도 나왔어요. 2. 화목원, 육림랜드 시 외곽으로 5km. 택시로 한 10여분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작은 수목원입니다만, 지금 단풍도 다 졌을 것 같긴 한데... 입장료가 저렴합니다. 1,000원! 육림랜드는 그 근처에 있는 놀이 공원입니다. 좋게 말해서 옛날 감성이고... 시간이 90년대에 멈춰있습니다... 3. 국립춘천박물관 시내로 5km. 남춘천역에서 내리시는 게 더 가깝습니다. 문 닫았다가 다시 개장하였는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번에 레고랜드 만든다고 중도 파헤치다가 나온 유물들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라 역사를 배운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함이. 물론 초등학교 역사에서 청동기 시대 분량은 아주 적긴 하지만... 4. 카누체험 (춘천 물레길) 역시 시외로 4-5km 정도. 나무로 만든 카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춘천의 호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히 안전 교육, 노 젓는 법 교육 듣고 카누 탑승해서 열심히 노저어서 강변을 둘러보면 됩니다. 정 못가면 모터보트가 견인도 해줍니다. 뭐 이외에도 더 생각나면 추가해보겠습니다...
17/11/10 11:07
좋은 댓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내일 날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전혀 몰랐던 곳들도 있어서 선택에 많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7/11/10 13:03
헛, 그런가요?
애들하고 닭갈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고민되네요. 애들땜에 오히려 사람많은 유명맛집은 거르는 편이긴한데...여기저기 검색을 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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