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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9 01:54
저도 만2세부터 겪었던 만성 축농증+비염으로 꽤나 오랜 세월 고생 했는데(코로 숨을 쉬어 본 적이 없어요)
취업하고 1~2년 정도 사회생활 하니 코가 뻥 뚫렸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한 2년 정도 세월이 흘렀는데 비염기는 여전히 남아 있긴 하지만 축농증은 거의 사라 진 것 같아요 . 어렸을 때 병원도 많이가고 크고 작은 수술도 몇번 했지만 성과는 없었는데, 시간이 자나니 자연치유가 되었더라구요.. 유아기 부터 지금까지 같은 동네 같은 집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생활 패턴인데 왜 축농증 증세가 약해 졌는지는 전혀 모르겠으나 지금 상황이 계속 유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쉬며 쌔근쌔근 잠들 수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17/11/09 02:24
제 경험 말해드릴게요
어머님이 비염이시라 저도 어릴때부터 비염이였는데 저같은경우 일단 콧구멍 한쪽은 뼈가 휘어있어서 코로 숨이 잘 안쉬어지고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환절기만되면 하루종일 휴지 옆에두고 코풀고 잠도 한숨도 못잤던게 일상이였는데 대학교 올라갈즈음해서(5~6년전부터)어느순간 환절기되도 아무렇지도않더니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코 한쪽 휘어있는거야 물리적인 부분이라 어쩔수없지만 일년중에 한번 있을까말까 감기걸렸을때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비염 증상이 정말 신기하게 단 하나도 없더라구요 제가 의학전문가는 아니라서 전문지식은 하나도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의 변화나 적응으로인해 개선되는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어봤기때문에...
17/11/09 09:54
저는 코뼈가 휜건 아니고 군대에 있을때 무슨 연유인지 코 증간 연골에 구멍이나서 코 피어싱 한것처럼 되있는데
코 피어싱한사람들이 비염에 많이 걸린다더라구요 어쨋든 지금은 괜찮아졋으니....
17/11/09 04:23
저도 어릴 때 (초등-중학교 정도?) 축농증/비염으로 고생했었고...
겨울마다 이비인후과 가서 코 속에 관 넣어 뽑는 치료도 종종 받고; 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 얘기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문제가 없네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조금 있고, 건조하면 조금 훌쩍거리기도 하고 코가 좀 막히기도 하는데,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병원 갈일도 없고요. 윗분들 말씀도 보니, 그런 경우가 좀 있긴 한가보네요.
17/11/09 09:55
전 일본와서 난생처음 이러다보니 꽃가루 알레르기인가도 생각해봣습니다 크크
일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가 많다고 하더리구요
17/11/09 12:00
비염은 완치가 없다던데요. 이건 수술 받아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비염이 심한데 언제부턴가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떨 때는 비염 증세가 나타날 때가 있어요.
17/11/09 12:45
전 미국가서 나았습니다. 그냥 공기가 좋아서 그래요.
알레르기성 비염이였는데 공기질이 확 좋아지니까 바로 체감이 된 부분도 있고, 학생때 가긴 했는데 유학시절에 잠을 정말 충분히 대놓고 잤더니 건강이 좋아지면서 비염이 나은 것도 있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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