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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3 10:18
a5100에 삼식이(시그마 30mm 단렌즈) 쓰고 있는데 대만족 중입니다.
여행에는 단렌즈가 부적합할 수 있지만, 여행용으로는 18-100? 줌렌즈도 괜찬네요.
17/11/03 10:41
두 카메라의 기기적 차별점은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촬상소자가 소니제냐 캐논제냐의 차이랑 SW적인 이미지처리로직이 다른것밖에는요..
색감이란건 지극히 주관적인거고 SW조절로 얼마든지 바뀔수도 있는게 디지털 이미지의 색감이죠.. 본인이 두 카메라로 찍은 무보정 사진을 봤을때 뭐가 더 맘에 드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색감이란건 의미없는 게 됩니다.. 바디에서 차별점을 내기 어려우면 다음 생각해 볼건 렌즈인데 이쪽은 소니가 훨씬 낫습니다.. 일단 선택지의 폭이 넓어요.. 다나와에서 소니제 미러리스 렌즈로 찾아보니 40개가 나오고 캐논은 8개가 나옵니다.. 물론 렌즈 선택지가 넓다고 해도 어차피 1~2개 정도의 렌즈를 쓰는 사람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나 싶겠지만 그 1~2개 렌즈를 살때 다양한 선택지에서 사는 것과 하나만 살 수 있는건 차이가 있겠죠.. 나중에 사진에 욕심이 생겨 렌즈를 더 사고 싶을수 있는 경우도 생각해 봐야겠고요.. 그리고 DSLR을 포기하고 미러리스에 올인해서 점유율 1위인 회사랑 DSLR이 주력이고 미러리스를 서브로 생각하는 회사의 제품에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캐논이라는 브랜드를 너무 사랑하거나 특별히 싸게 살 수 있는거 아니면 소니가 여러모로 나아 보입니다..
17/11/03 10:58
캐논 색감은 dslr시절중에서도 옛날 얘기입니다. 최신 기종 가지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비슷하게 나옵니다.
미러리스의 경우 소니에서 개발한지 더 오래됐고, 윗분도 말했지만 렌즈 선택군이 더 많습니다. 소니 추천드립니다.
17/11/03 12:24
색감이 이뻐서.. 이건 정말 고려 대상이 안됩니다.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주관적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캐논은 어떻다 니콘은 어떻다 소니는 어떻다.. 이미지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사람들이 구별 잘 못합니다.
17/11/03 15:39
캐논 유저로서 변호하자면,
캐논 미러리스 사지 말라는 얘기는, 얘네가 출시하기 싫은데 억지로 구색만 맞춰내는것처럼 보였던 M2,M3,M10 시절 얘기고요 (이땐 진짜 구렸습니다. AF 엄청 느리고...) M5,M6,M100이 나온 지금은 사실 바디성능상 꿀리진 않습니다. 미러리스 마운트 한정으로는 캐논렌즈의 선택군이 좁지만 어댑터 하나만 끼면 수많은 양질의 EF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것도 장점중 하나입니다. 중고가 기준 단돈 9만원에 신쩜팔 (50mm F1.8) 같은 렌즈를 구입해서 배경을 날리는 여친사진을 찍을수 있는게 타 브랜드에서는 사실 힘들죠. 애기만두 (85mm F1.8)같은 렌즈도 중고가 20만원대에 불과하구요. 물론 소니 바디가 더 이쁘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크크
17/11/03 18:04
M6만 써도 M3 다시쓰면 답답하다 하더라구요. 오막삼쓰다가 쓰셨으면 못쓰셨을듯..크크
저는 M2가 첫 렌즈교환식 사용경험이라, 사실 22mm단렌즈 + 쩜팔이로 가성비 느끼면서 만족스럽게 찍고다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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