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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16:00
저도 아주 어렸을적 부모님과 첫여행이후 패키지가 처음이고 가이드비를 지불한 총무도 경험이 별로 없어 지인 말을 믿고 일찍 준건데 이 사단이 나네요...
우선 여행사에 항의글과 후기를 올렸고 여행사에선 확인해보겠다는데.. 마음같아선 환불요구하고 싶어요. 어렵겠죠?
17/10/31 16:00
일단 인원이 많으면 가이드가 팁이 많아지고, 여행사에서 말한 가이드에 있는 돈만 써도 돈을 많이 벌게 되므로
좀 부드러워 집니다만, 돈을 언제 주냐는 사실 크게 상관없고 벌어가는금액이 중요 한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모두XX 통해서 다녀 왔는데, 일단 뭐 예상외의 지출도 있고, 한명이 안하면 다 안한다 이런식으로 나오고, 음식 업그레이드 같은 이상한 소리도 하고. 좀 짜증 났는데 그냥 다음에는 가이드 없이 다녀야겠다? 란거 깨닳았습니다.;; 구제 방법은 없는것 같네요
17/10/31 16:07
그 여행사는 규모가 큰편인데도 그런 경험이 있으셨나요??
진짜 차라리 자유여행이 좀 힘들어도 훨씬 기억에 남고 의미 있었어요. 지금은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관광지가 없어요. 제가 어디를 간건지도 설명을 제대로 못들었거든요..
17/10/31 16:10
저는 정말 놀란게 만리장성 갈때는 새벽 4시에 일어났네요 전날 11시에 숙소 돌아와서;;.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더 무서운건 일정내내 이런식이였네요. 저도 자유여행 느낌 기대하고 갔다가 완전 폭탄 맞았어요. . 근데 뭐 처음에 저희일행이 케이블카 안탄다고 했을때 만리장성 가는길에 말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5시간 30분동안 말이죠. 가서 뭐 타긴 했지만.
아마도 여행사에서 가이드에게 따로 지불하는건 하나도 없고, 거의 가이드팁+ 입장료 부풀려서 받는걸로 수익을 창출 하는것 같더라구요.
17/10/31 16:19
대부분 가이드 팁을 따로 챙겨주도록 계약된 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 팁은 거의 첫날에 줬던 것 같은데요 이런 폭탄 피하려면 너무 싼 상품은 안 가는 수밖에 없고 다녀오셨으면 안타깝지만 사과 받는 거 외엔 방법이 없죠;;
17/10/31 16:31
헛 전 4월에 같은 회사 패키지로 캄보디아를 다녀왔는데, 제가 패키지 투어에 너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건가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저희는 가이드 팁을 마지막 날에 주긴 했는데, 이게 큰 차이가 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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