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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0 20:41
일단 일자리가 없는게아니라 좋은일자리에 가기힘들다겠죠. 배부른 소리겠지만 상위권 문과생한테 초봉3천은 취업잘됐다고 하기어려운게 현실이니깐요. 그리고 잘된사람 소식은 잘들리고 안되는사람은 조용한것도 취업난을 느끼지못하는 이유일것같네요.
17/10/30 20:56
22
솔직히 초봉 3천만 되고 다른거 안따지면 상위권 대학 간 사람들 다 가죠... 설포카 공대 나왔으면 대학원 들어가기 어렵지 않고, 그러면 초봉 6천 넘는데 어렵지 않게 들어갑니다.
17/10/30 21:01
(수정됨)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잘 될리가 없습니다. 재무, 마케팅, 기획 쪽은 대기업이라도 한 자리 수로 뽑습니다. 그러면 영업밖에 없죠.... 사실상 크게 준비 안 한 이상 대다수의 문과생들이 영업직을 노리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하면 다른 직무에 비해 퀄리티가 좋은 직무도 아니고, 경력관리도 어렵죠.
17/10/30 21:02
(수정됨) 취업 시장은 다른 분들이 훨씬 잘 말씀해 주실거고, 강남(거주지) 수성구(고향) 상위권 고등학교 문이과 체감 비율이 잘 쳐줘서 2:8입니다.
17/10/30 21:09
우리나라 기업들이 제조업위주다보니 문과가 갈만한 곳이 없죠. 또 경력이 중요하다보니 문과 신입이 할일을 사내 기술직을 문과쪽일로 돌리기도 합니다. 어차피 제조업의 영업이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게 거래성립하는게 아니니, 개발자들중 적당한 사람이 하는게 기술이해도도 높고 더 나을수도 있어요.
17/10/30 21:28
영업 이런거 아니면...(영업이 쉽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상대적으로 자리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
경영지원쪽은 굉장히 힘들고 그리고 향후 전망도 밝디 않다는게...
17/10/30 21:55
경영지원(인사총무)는 신입은 들어가기가 거의 불가능입니다.....
대기업은 높은 스팩의 사람들이 다 들이밀고 잇는 상황이고, 중소기업은 경력직들이 득실대니.....
17/10/31 01:35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게, 북미에서 이름만들어도 알 대학나왔는데 주변친구들 다 애매합니다. 경제 경영 이런쪽아니고 순수 인문학인데....
거의 압도적으로 로스쿨준비. 대학원갔더라도 대부분 타이밍봐서 로스쿨준비... 힘듭니다... 직업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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