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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7 13:48
나사가 없으면 그냥 하얀부분을 돌리는게 맞을겁니다.
아마 그냥 오래되서 엄청 뻑뻑한 상태인데 서서 하려면 힘이 덜들어가서 안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튼튼한 의자같은걸 쓰고 몸 높이를 올린다음 힘 빡! 주고 다시 돌려보세요.
17/10/27 13:50
헉.. 지금 올라가서 봤는데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쇠로 된 부분과 덮개 부분에 테이프가 잔뜩 붙어 있어요.
워낙 오래된 테이프라 떼기로 힘드네요 ㅠㅠ
17/10/27 13:52
그럼 칼로 쇠랑 덮개 사이를 돌려가며 삭삭 그어버리세요. 그럼 되겠죠...?
정안되면 하얀부분은 유리니까 걸레로 감싼다음 망치로 깨부시는(...) 무식한 방법도 있습니다.
17/10/27 15:09
저거 뻑나거나 오래되고 그런건 죽어라 돌려도 잘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지간해선 돌아가긴 하는데 정 안되면 걍 부수는 것도 답 입니다. 저거 등기구 설치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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