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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4 20:04:49
Name Aquaris
Subject [질문] 호텔 뷔페에는 왜 탄산음료 디스펜서가 없을까요..?
특별한 날, 세 곳 정도 이용해 봤습니다만

요리들은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시중 뷔페라면 거의 대부분 갖추고 있는 탄산음료 디스펜서가 없어서 불만이었습니다.


처음 간 곳에서는 '허허 참 캔 콜라 하나에 얼음컵 하나 주고 9000원씩에 팔아먹을려고 디스펜서 안가져다 놓은 듯' 했었는데

두번째 간 곳은 처음 간 곳보다 비쌌는데도 캔콜라와 얼음컵을 따로 시켜야 했습니다...

세번째로 간 곳도 탄산음료 디스펜서가 없었지만, 보나마나 캔콜라가 고가에 거래될 거였기에 별도로 캔콜라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무릇 게이머라면 세 번은 당하지 않아야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왜 상대적으로 고가인 호텔 뷔페에서는 탄산음료 디스펜서를 볼 수 없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대충 검색해 보니 '격이 떨어져보여서' 라곤 하는데, 그럴거면 아예 콜라를 팔지 말던가,

캔콜라+얼음컵을 시중 가격의 10배가 넘는 고가에 팔면 없던 격이 살아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분명히 뭔가 유서깊은(?) 전통 같은 게 있을 것도 같은데..  혹시 관련업계 종사자나 전공자분이 계시다면 속시원한 해답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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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4 20:21
수정 아이콘
디스펜서는 특성상 기기가 있는데서 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데, 호텔 부페에 그런 관리하는 모습이 썩 어울리진 않을 거 같습니다.
특히나 물이 아니라 콜라같은 탄산음료는 기호식품이기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도 클 것 같구요.
17/10/24 20:59
수정 아이콘
아하, 관리라는 부분이 시럽이 떨어져서 맹탄산수만 나오거나, 혹은 탄산이 떨어져 시럽만 나오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문제 + 그런 컴플레인이 들어왔을 때 디스펜서 서비스가 잠시 멈추고 시럽이나 탄산, 혹은 둘 다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격이 떨어져 보일 수 있겠군요.
좋은하루되세요
17/10/24 20:26
수정 아이콘
'탄산 빠져서'에도 한표 던집니다.
17/10/24 21:32
수정 아이콘
돈 벌려는 목적이 큰거 아닐까요?
17/10/24 21:35
수정 아이콘
atsuki님 답변을 보면 확실히 디스펜서가 격이 떨어져 보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굳이 격이 떨어지는 게 문제라면 결혼식장 뷔페 등에서 하는 것처럼 테이블에 캔/병 놓고 떨어지면 계속 보급(....)해주거나 요청하면 무료로 서빙하면 될 것도 같네요. 역시 돈인가..!
17/10/25 00:45
수정 아이콘
더비싼걸 팔아야죠 뭐하러 콜라를 팔아요...
청운지몽
17/10/25 08:31
수정 아이콘
디스펜서 놓을 수 없고 캔이나 미니페트병을 놓아야 할텐데 외부로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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