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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4 17:11
마음가는대로 하셔야죠.
수금이면 싫고 아니면 가고. 이런건 없습니다. 축하해주고 싶으면 가고 싫으면 안가는겁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는 한명한명 깊게 생각 안합니다. 정신없거든요.
17/10/24 17:17
저라면 갈것같긴한데 딱히 안간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어 보입니다.
님이 안간다고 해도 딱히 님한테 관심도 신경도 없어요. 그리고 간다고 해도 딱히 그 관계가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17/10/24 17:21
(수정됨) 저라면 셋째 줄에서 이미 끝난 관계입니다.
만약 내 결혼식 때 혹은 가족 조사 때 왔었다면 가겠지만 아니면 안 갑니다. 절대 안 갑니다. 결혼하기 직전에 뜬금 연락하는 사람은 결혼 후에 연락 안 올 가능성이 90퍼센트가 넘을 겁니다. 정말 결혼을 계기로 관계를 복원하고 싶었으면 빈말로라도 축의금 필요 없으니 몸만 와 달라고 했을 걸요.
17/10/24 17:23
수금하려고 부를거 같진 않네요. 그거 얼마한다고...
결혼하는데 연락 안하면 정말 끝내자는 이야기니까 그런 맘은 아니니까 부른거겠죠.
17/10/24 17:26
수금한다면야 글쓴분도 나중에 수금하면 되겠죠. 저같으면 일단 축의금 내고 결혼식 간후에 행동하는거 보겠습니다. 이후에 뭐 수금각이 명백하다면 정치질 좀 시전하고 손절해야죠.
17/10/24 17:27
연락이 끊겼을 때와 이번에 연락 온 사이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저라면 두세번째줄 내용으로 봐서 굳이 가까이 지낼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 들 것 같네요.
17/10/24 17:43
음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런 대응은 역효과 날 것 같네요.
친구관계가 딱 둘만 있는게 아닌데 이렇게 행동하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진상으로 찍힐겁니다.
17/10/24 17:57
5만원 10만원 받으려고 사과하고 연락하고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웃긴데...안친한 직장 동료 결혼식도 가는데 신랑하고 친하냐는 큰 판단요소가
아닌 것 같고 다른 참석자들 중에 간만에 만나서 반가워할만한 사람이 있다면 갑니다. 사실 결혼식 참가는 돈보다 시간이 아까운거라...
17/10/24 18:08
제가 서술하신것보다는 좋은 관계지만 연락안하는 사이였는데 결혼식떄 귀신같이 연락와서 갔었는데
그후로 뭐 똑같이 연락안하는 사이 되더군요. 글쓴이님이 결혼하실떄 동일하게 수금 할 '명분'을 세우실게아니고, 서로 그냥 '주지 말자' 쪽으로 갈거면 안가도 될것같아요 저라면 안갑니다.
17/10/24 18:11
축의금 문제이기 이전에 하객수 채우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본문으로 짐작해 볼때 점점 주변에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갈 타입이거든요.
17/10/24 18:18
저도 그랬지만 저렇게 된 관계에서 예전처럼 만나고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쪽이 적극적이지 않으면 결국 다시 연락 안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다면 글쓴이 분께서만 시간/금전/감정 노력을 다분히 소모하는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글쓴이 분이 다시 한번 이 친구와 만나고, 앞으로도 노력해서 관계를 개선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으신 거라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10/24 20:51
관계회복해볼 생각이 있으면 가시는게 좋고 아니면 그냥 쌩까시는게 좋은데 결혼이후에 친하던 관계도 챙기기 힘들다는거 생각하면 안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17/10/24 21:10
결혼하려니 아쉽나 보네요 크크
뭐 사과를 미리미리 했으면(적어도 결혼 반년전) 조금이나마 진정성이라도 보일텐데 결혼 한달전에 하는건 너무 티나네요;; 그런거 봐선 어릴때 쌩까게 한 원인이 고쳐진것 같진 않네요 저라면 안갑니다.
17/10/25 14:41
안가셔도 됩니다. 그런 친구는 결혼하면 절대 연락 안 옵니다. 저도 결혼 땜에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두명 빠염 댔는데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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