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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1 18:04:14
Name Genius
Subject [질문] 어떤 신입사원이 되어야 할까요?

제조업에 극남초에 회계쪽입니다.

아직까지 아는건, 점심 떄 팀장님 일어나시면 그 때 같이 일어나서 먹는 분위기입니다. 팀원들은 모두 좋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신입으로서 이등병 같이 생활하면 될까요?  아니면 너무 오바하는건지..


컨셉을 어느 방향으로 잡으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기타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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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edge
17/10/21 18:06
수정 아이콘
제조업이면 이등병으로 하는게 그나마 리스크가 적을 겁니다
아니다 싶으면 팀원들이 알아서 말릴거에요
17/10/21 18:11
수정 아이콘
처음엔 무조건 보수적으로. 이렇게까지 굳이 해야되나 싶을정도로.
그러다 분위기 봐서 조금씩 풀어나가면 됩니다.
This-Plus
17/10/21 18:1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팀에서 가장 먼저 출근해주시면 좋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7/10/21 19: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등병처럼 해서 절대 손해볼 껀 없죠.
StayAway
17/10/21 19:30
수정 아이콘
'너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요.' 이야기 나올 때 까지 하고 나서, 한 번 그럴게 이미지가 굳어지면
좀 슬렁슬렁해도 할 땐 하는 사람이다 싶어서 태클이 좀 덜 들어오긴합니다.
빡세게 하면서 가식적으로 저런다는 인상만 안주면 되요.
17/10/21 19:57
수정 아이콘
일관적으로 계속 할 수 있으실 정도만 하세요. 나중에 힘떨어져서 일관성 없어지면 뒤에서 딴소리 나와요ㅠㅠ
17/10/21 21:18
수정 아이콘
일단 주어진거 열심히 하시고.. 윗 분들 말처럼 좀 더 성실하게만 어필하면 됩니다. 저도 건설업 쪽이라 굉장히 보수적이고 빡셌는데 -_-; 1년 지나니 좀 풀어주네요.
이혜리
17/10/21 23:22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불안에 가득한 글들 보면서 어떤 결과를 낳을까 했는데 축하드립니다.
이제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너무 잘 보이려고 하실 필요도 없고 남들의 시선 의식하면서 불안에 떨지도 마세요.
지나 보면 다 부질없는 행동이고 그냥 적당히 숨기면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일은 너무 잘 할 필요도 없고, 흠 잡하지 않을 정도만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가끔 능력 보여주는 정도가 아주 좋습니다.
회계팀이라고 하셨으니 실수 없이 전표 치고, 실수 없이 빠르게 자료 만들어 내는게 제일 중요해요.
회계감사 나가보면 회계팀 막내 분들이 이쁨 받는 건 전표 잘 치고 자료 관리 이쁘게 잘하는 사람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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