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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9 17:19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그러면 보통 얼마부터가 중독일까요?
참고로 로또구매는 1회 10만원어치가 맥시멈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로또판매하는곳 가면 더 살수 있지만요.
17/10/19 17:32
사실 액수는 사람의 성격과 수입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본인이 느끼기에 부담가지지 않는 한도내에서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격이 매우 낙천적이어서 수입 전체를 넣어도 부담이 안된다는 익스트림한 케이스는 예외겠지만..
17/10/19 17:26
저희 어머니는 매 주 2,000원어치 사서 하나는 본인, 하나는 저 줍니다.
금요일에 로또 방송보는게 어머니랑 저의 저렴한 취미생활 입니다.
17/10/19 17:32
바리에이션 커피 두 잔 사면 로또 만원이니까... 무소득자면 모를까, 전혀 문제 없으십니다.
저처럼 토토 천 원, 프로토 백 원으로 리버풀 승 걸고 돈 버리는 게 중독 아닌가 싶습니다...
17/10/19 17:32
중독
1.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2.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 3.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
17/10/19 17:41
(수정됨) 건전함의 여부나 액수와는 관계없이 절제가 안되면 1000원이라도 중독은 중독이라 볼수 있죠.
물론 매주 만원씩 로또하는게 문제될건 거의 없겠죠.
17/10/19 18:06
토토를 수십 만원 하신다거나 온라인 게임 뽑기에 수 만원 이상 매주 쓰신다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은...중독은 꾸준히 해서 중독인 게 아니라 절제를 못 해서 중독인 거죠.
17/10/19 18:39
1년에 52만원인 셈인데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플스를 산다든가, 일본이라도 짧게 다녀온다든가, 기념일에 호텔+저녁식사등으로 쓰는게 훨씬 더 삶의 질을 높여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이건 제가 로또=돈날림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고, 매주 구입하는 행위에 본인이 그만큼의 가치를 느끼신다면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17/10/19 20:45
52만원 구입시 5등은 대략 12번, 4등은 0~1번정도 될 수 있는데 4등이 한번 되면 10만원, 당첨안되면 5만원정도 수급이 되긴하네요 크크
17/10/19 18:48
정신과에서 중독이나 장애라고 말하는건 보통, 그거 하는거 땜에 가정이 무너지고..사회가 무너지고..수준의 일상생활 영위가 안되는 수준을 말하는거라서요 ;-)
뭐..가진 집 팔고 전재산 다 털어서 전국 로또 명당이라는 곳 다 돌아다니면서 한도 꽉꽉채워 다 날리는 수준은 되야 중독소리 들을만합져;;;
17/10/19 20:46
한주 쉬어도 그러려니 한다 -> 중독 아님
깜빡 잊고 안샀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고 내가 안 산 번호가 됐으면 어쩌지 한다 -> 중독
17/10/19 20:52
5000~10000원으로 일주일을 기대감으로 살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죠
안되면 잠깐 궁시렁대고 끝! 되면 신나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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