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면서 겨울에만 한달 정도 한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차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게 되고, 그러면 주로 IPTV로 못 본 영화들을 봅니다.
그래서 미리 2016년 2017년 영화 흥행 순위를 보면서 무엇을 볼지 정해 가려고 합니다.

저는 대중성 있는 오락 영화를 선호해서 평론가의 점수보다는 네이버 영화 평점을 주로 봤는데 이거 좀 이상하네요.
2016년에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이 그냥 국뽕 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흥행순위 6위라는 점과
네이버 평점이 부산행과 비슷한 수준이라는데 놀랐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가 정말 재밌는 영화인가요? 아니면 네이버 평점이 알바한테 조작된건가요?
네이버 평점이 믿을만하지 못하면, 대중성을 평가할만한 좋은 기준이 있을까요?

+추가로 2016년, 2017년 개봉 영화 중에 생각없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부산행, 밀정, 곡성은 지난 겨울에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