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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2 16:35
면접은 하면 할 수록 늘어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력직 면접 보면서 최근 8월말~9월말까지 10차례 넘는 면접 본거 같습니다.
그 때 "나를 그리고 남을 속이려 하지 말고 솔직하자"라는게 하나의 생각이었습니다. 거짓말은 눈에 보여지고 그걸 면접관이 확인하면 꼬리물기 질문이 나오게 되니깐요. 어떤 어려운 질문이 나오더라도 "직장인의 마인드"로써 그것을 내 주관대로 이야기 하는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면접이 처음이시라면 면접스터디, 학교면접가서 1~2차례만 참석하시고 더이상 하지 마세요. 계속 하다가는 나를 속이게 됩니다. 1분자기소개는 당신은누구십니까님을 딱 건드렸을 때 주루룩 나올 수 있게만 하시고 나머지는 회사의 정보를 알고 속이지 말고 이야기하신다면 좋은 결과 나오실 수 있을겁니다.
17/10/12 16:55
궁금한게 없냐고 물어보고 물어보고 나니까 더 없냐고 했을때 막히더군요. 뭐하는 회사인지 홈페이지에 제대로 써놓지도 않아놓고 어떤 회산지 안 궁금하냐는 식으로 물어보는데 어휴...
17/10/12 17:12
저는 우리 회사와 어떤 인연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그런 질문을 할 만한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ㅠㅠ 대기업도 아니고... 그렇게 유명한 회사도 아니고...
17/10/12 17:30
성공률과는 관계없는 내용이긴 한데 어이없는 질문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단체 면접 중이었는데 첫 질문이 "우리 회사 어제자 주가 알고 있는 분 말씀해 보세요." 였습니다. 이걸 물어볼 줄 알고 찾아본 건 아니고 회사 공부하면서 보고 가서 대답하긴 했네요. 두 번째는 "애인이 지원자가 가진 모습/성격 중에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인가요?" 였습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알고 있는 단점을 말해보라는 질문으로 듣고 허를 찔렸는데 대답으로는 모태솔로라고 우겼습니다 (..)
17/10/12 19:55
자소서에서 보이는 약점을 파고드는게 제일 어려운 질문인 듯 합니다.
제가 취업때 가장 공격받은게 졸업학점이 3.00이어서..겨우겨우 통과했네요. 아무리 어려운 질문이라도 준비하고 당당하게 하면되는데, 약점은 말 그대로 살아온 삶의 약점이기에.. 참고로 제 학점에 대한 대답은 '그 부분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였습니다.
17/10/13 09:01
귀사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갈데가 없거나 집이 가깝거나 돈을 마이 주거나 일이 안빡시거나 그냥 채용공고가 올라와있거나 헤드헌터가 불러서 왔겠지 그런걸 왜 물어보는지 10년후 자신은 회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10년 후 포부? 할줄아는게 회사 다니는거 밖에 없는데 회사나 열심히 다니겠지, 포부는 여기보다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거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데,,,, 없는 거짓말 지어내는게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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