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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07 14:23:03
Name 임시닉네임
Subject [질문] 반지의 제왕에서 세오덴 vs 간달프 아라곤 등 (수정됨)
두개의 탑에서
세오덴은 헬름 협곡에서 수성전을
간달프 아라곤 등은 정면싸움을 주장하는데

결국 세오덴이 왕이니까 세오덴 뜻에 따라서 헬름협곡에서 버티다가 에오메르의 원군과 함께 승리하는데

영화상에서는 세오덴의 판단이 틀렸고 정면싸움이 맞다는 분위기 처럼 나오잖아요

간달프나 3인방(아라곤 김리 레골라스)는 세오덴 판단이 틀렸고 판단력이 흐려진거처럼 혹은 겁쟁이처럼 이야기 하는데

영화상에서 에도라스에 있던 로한의 병력은 500명

사루만의 병력은 오크, 우르크 하이, 늑대 합쳐서 수만명

이상태에서 정면 싸움보다는 요새에서 수성전이 맞는 판단 아닌가요?

병력의 규모상 정면 싸움은 말도 안되는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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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10/07 14:36
수정 아이콘
소설에서는 도망친 게 아니니까... 굳이 설명해보자면 에도라스에서 항전 했으면 주위에서 병력 끌어모으기가 더 쉬웠겠죠.
소인배
17/10/07 14:37
수정 아이콘
영화판이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책에서는 헬름 협곡에서 방어해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합니다. 애초에 백성들 피신시키고 지키면서 싸울 장소가 거기뿐이기도 하구요.
살다보니별일이
17/10/07 14:38
수정 아이콘
세오덴은 헬름협곡에선 소수로도 막을 수 있다 vs 아라곤은 못막는다, 이거 아니었나요?

헬름협곡에서 방어하기로 결정이 되자 간달프가 부랴부랴 에오메르 설득하러 가는거고요.

소설은 잘 기억이 안나긴하는데...
임시닉네임
17/10/07 14:44
수정 아이콘
소설은 조금 다르죠 당장 소설에는 세오덴의 병력이 500이 아니라 2000명 정도 되니까요. 소설에선 에오메르가 추방 당하지도 않았고요.
근데 영화는 병력이 고작 500에 에오메르도 없고 기타 다른 로한의 주요 지휘관들 비중도 공기라서
Essential Blue
17/10/07 15:21
수정 아이콘
영화판으로도 말이 안되는건 아닌게, 간달프는 에오메르와 그 군대를 부를수 있으니 나가서 싸워 시간을 벌자는 얘기였습니다.
다만 이러면 에도라스가 혹시 불탈까봐(+필요한 시간을 벌지 못하면 백성들이 다칠까봐) 세오덴이 후방에 있는 헬름협곡으로 피한 거죠.
간달프 입장에선 마이아인지라 정보수집이 남달라서, 그 전에 엔트들한테도 손을 써놨었고 에오메르가 어디있는지도 보이고,
나가서 어그로만 끌어주면 지원군들 착착 도착해서 싸울수 있겠다는 계산이 섰었다고 봐야겠죠.

반대로 소설판에서는 애초에 아이센가드와 에도라스 사이에 헬름협곡이 있어서 싸우러 나가는 겁니다.
이미 웨스트폴드 대영주 에르켄브란드쪽은 아이센가드의 침공에 정면으로 대항중이었고, 이걸 돕기 위해 근처의 요새인 헬름협곡으로 출동한 겁니다.
지탄다 에루
17/10/07 16:38
수정 아이콘
원작을 기준으로 하면 이미 아이센가드의 오르크들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죠. 거기서 세오덴의 장남이자 왕자인 세오드레드가 전사하기도 했구요. 패잔병 + 웨스트폴드 쪽의 군사들을 이끌고 에르켄브란드가 전투를 지속하고 있었고, 에도라스 뿐만 아니라 그전 전투에서 발생한 난민도 헬름 협곡 쪽으로 모이고 있었기 때문에 전장을 거기로 고른 거였습니다.
영화판에서는 약간 스토리가 꼬인 게, 이러한 사전전투에 대한 내용도 없어지고 에르켄브란드라는 캐릭터가 삭제되면서 원군을 이끌고 오는 것이 에오메르로 바뀌어서, 작성자 분께서 어? 하실만한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캐릭터 하나를 삭제하고, 원군 도착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려고 하다보니, 스토리 상 약간 꼬인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소설에서는 에오메르도 아라곤, 세오덴과 같이 헬름협곡에서 방어전을 치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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