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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5 20:00
저는 전에 가오갤2개봉했을때 급땡겨서 심야로 혼자 가서 보는데 극장에 딱 두명있더라구요. 저하고 왠 여자분..
마지막에 갓두성님 돌아가실때 여자분이 문자 그대로 잉잉잉 거리면서 울어서 몰입도 확떨어지더군요..
17/10/05 20:16
전 영화관을 자주 가는데 애초에 그렇게 떠드는 사람은..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더 뭐라고 할 겁니다..개념이 없으니까요...
젊은 사람들이 부시럭 거리거나 떠들면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데 부모님 세대나 더 나이 드신분들이 드라마 모드면...그냥 참고 보거나 자리 옮겨요 저번에 한 60~70대 아주머니 2분이 아주 대화 하시면서 보는데 어떤 사람이 조용히 해달라니까 계속 궁시렁 궁시렁 더 시끄럽더군요
17/10/05 20:22
하도 빡쳐서 영화 관람 도중에 뒤돌아보며 욕하고, 나와서 직원에게 말하고, 영화관 사이트에 신고해도 나아지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 나라 영화관 수준이 그냥 그런 거니까 관람객이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매너 없는 사람 너무 많고, 영화관도 그들에 대해서 규제를 안 합니다. 그리고 비단 영화관뿐만 아니라 공연장에 가도 마찬가지예요. 통제원들이 전부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들밖에 없어서 아저씨들이 술 먹고 들어와서 깽판 치거나 통제 안 따르고 큰소리쳐도 꼼짝도 못 합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같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인데 이걸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죠.
17/10/05 20:59
저는 관람 도중이라도 직접 가서 이야기합니다.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요. 그래도 안 되면 참던가 나오던가 하고요. 애초에 남의 말 안 듣는 사람에게 뭘 더 바랄게 없으니....
17/10/05 21:01
저는 의외로 그런 걸 좋아합니다.
영화관에 애들 많으면 영화가 10배는 더 꿀잼이 된다는,... 영화를 보는 것에 더해 사람을 보러는 거기도 하기 때문에....
17/10/05 21:22
저도 그제 남한산성 보러갔다가
당했습니다 아 진짜 최악이더군요 수다 감상평 훈수 거기에 반딫불과 전화벨 울리기까지 영화관에서 왠만한거 다 참는데 옆에서 그러니까 쌍욕나올뻔했습니다 영화가 거지같았으면 중간에 쌍욕 지르고 나왔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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