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에 데스크탑 대용으로 게이밍 노트북 좀 연식지난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1차로는 외부와 내부 환경상 랜선을 방에 끌어올수 없고
2차로는 방이 매우 좁아 데스크톱을 쓸수 없어서 게이밍 노트북으로 대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넘이 슬슬 맛이 살짝살짝 가기 시작하네요. 오래 썻으니까요.

그래서 게이밍노트북 새걸 살 타이밍을 보고 있는데 지금 사기엔 뭔가 다들 애매하네요..

사실 저도 압니다.. 전자제품을 살 가장 좋은 타이밍 두번의 시기는 필요할때 당장 사거나 죽기 직전에 사거나 인거를요..

그런데 게이밍노트북은 지금 타이밍이 애매하다고 느끼네요.. 중고 가격도 중시하는 지라

커피레이크 10월 5일 발표 및 출시 이야기를 들으면 카비레이크를 사는건 끝물같고(물론 데스크탑용만 발표에 게이밍노트북용 6C 12T짜리는

내년 1분기에 나온다는 말만 있지만요)

라이젠 노트북은 아직 코빼기도 안보이는데다 라이젠 모바일 APU는 이게 컴알못이라 잘 모르겠지만 게이밍 노트북용은 아닌것 같구요..

내년에 엔비디아 볼타 아키텍처 그래픽은 노트북용으로는 늦게 나올것 같아서 그냥 신경 안쓰고 사도 되겠지만...

필요하다면 당장 지르는게 맞는 부분이겠지만 아직 현재 있는 노트북이 완전 맛이가진 않아서 좀더 써도 될 부분이고..

기다려서 커피레이크 모바일 또는 라이젠7 1700 65W짜리를 그냥 박아버린 게이밍 노트북을 기다리는게 좋을수도 있겠다.

이 생각만 드네요.. 기다리는것 또한 답이 될까요?